3255 / 2025. 4. 10. 21:45 / 카테고리 없음

OTT 바바요 '연뮤가중계' 론칭..오세훈 서울시장 부인 송현옥 교수 MC 맡아
-2022. 6. 16

IHQ 신규 디지털 콘텐츠 ‘송현옥의 연뮤가 중계’를 숏폼 위주 신규 OTT(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바바요(babayo)’와 유튜브 채널 ‘바바요(구독자 92.5만)’에서 16일 동시 공개했다.

‘연뮤’는 연극과 뮤지컬을 통칭하는 약어로, ‘송현옥의 연뮤가중계’는 대중성과 작품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핫한 공연을 알리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한 주간 연극과 뮤지컬계 소식을 전하고 주요 작품의 출연진을 직접 스튜디오로 초대해 작품 관련 토크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랍니다.


MC 송현옥 세종대 교수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아내다. 그리고 아이돌 출신 방송인 광희가 송현옥을 도와 분위기를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드는 감초 역할을 맡았다. “송 교수는 방송 녹화 전 작품 선정부터 대본 구성 과정에도 참여한다”고 IHQ는 밝혔다.

광희도 공연 관련 자료를 꼼꼼히 챙겨보고 오는 등 두 사람 모두 공연계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기획 단계부터 최선을 다했다. 문화평론가 이동섭 작가도 함께 자리하며 공연 비평과 재치 있는 입담을 더했다.

1회에서는 작품 ‘연인(키스) / Liebespaar (Kuss)’로 유명한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인생과 사랑을 다룬 창작 뮤지컬, ‘클림트’를 소개했다. 스튜디오에 초대된 배우는 아이돌그룹 BDC 멤버 홍성준(에곤 쉴레 役)과 체리블렛 멤버 해윤(에밀리 플뢰게 役)다. 해윤은 “늘 새로움에 도전하고 시대를 앞서갔던 풍운의 화가 클림트의 생애를 뮤지컬로 재해석했다”고 작품을 소개했고, 홍성준은 “클림트가 가졌던 작품에 대한 고뇌와 함께 초상화 속 연인들에 대한 클림트의 사랑을 주로 뮤지컬에 담았다”고 말했다.

홍성준과 해윤은 또 스튜디오에서 직접 ‘클림트’에 나온 듀엣곡 ‘내가 원하는 대로’를 라이브로 열창해 박수를 받았습니다.

송현옥은 “홍성준은 에곤 쉴레와 어울리는 반항적인 눈빛을, 해윤은 에밀리 플뢰게와 맞아 떨어지는 아름다운 신 여성을 제대로 표현했다”고 평가했다.

송현옥은 1회 시작부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에 대해 서울시민에게 감사 인사 발언을 했다.

2회에 소개된 작품은 ‘은밀하게 위대하게:The Last’. 동명의 웹툰과 영화로도 이미 유명한 작품으로, 남파된 북한 특수공작원 원류환과 리해랑의 좌충우돌 스토리가 웃음과 눈물을 자아낸다. 웹툰과 영화에서는 볼 수 없는 배역과 퍼포먼스가 추가돼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방송에서는 아이돌밴드 클릭비 출신의 뮤지컬배우 오종혁(원류환 役)과 인기 뮤지컬 배우 김지휘(리해랑 役)가 출연했다. 김지휘는 “강인하지만 따뜻한 인간미가 느껴지는 캐릭터를 표현하려고 애썼다”고 배역을 소개했다. 오종혁은 “작품 속에서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평범한 삶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이어 뮤지컬 넘버 평범한 나라 평범한 집 평범한 나’를 열창했고,

송현옥은 “분단의 아픔을 가진 우리나라의 특수한 상황을 웃음과 감동 속에서 표현한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또 광희는 오종혁에게 뮤지컬 넘버 ‘나는 두렵습니다’의 한 소절을 배우면서 특유의 우스꽝스러운 표정 연기를 곁들여 웃음을 자아냈답니다.

IHQ 바바요는 16일 1회 뮤지컬 ‘클림트’ 편과 2회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 The Last’ 편을 동시에 공개했다. 1회 ‘클림트’ 편은 유튜브 채널 ‘바바요’에도 풀버젼을 모두 공개했다.

‘송현옥의 연뮤가중계’는 매주 목요일 오전 IHQ의 OTT 앱 서비스 ‘바바요’에서 공개된다.

바바요에서는 회원가입만 하면 모든 콘텐츠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바바요에서는 신규 회원에게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편의점 포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랍니다

3255 / 2025. 4. 10. 20:41 / 카테고리 없음

곽지현, 악착같이 2억 모은 가정사 “父 화병에 가정파탄, 친언니 죽어”
-2025. 4. 10

27세 나이에 절약만으로 2억 원대 자산가가 된 절약의 달인 곽지현이 악착같이 돈을 모으게 된 사연을 고백했다.

4월 9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88회에는 절약의 달인 곽지현이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곽지현을 만난 유재석은 그녀가 '생활의 달인'에 나온 걸 봤다며 "'가능할까?'했는데 휴대전화로 통장 잔고를 보여주셨다. 저축과 절약만으로 24세에 1억, 26세에 자산 2억을 만드셨더라"고 감탄했다.

이어 1년이 지난 지금은 얼마를 모았는지 궁금해했고, 99년생으로 현재 27세인 곽지현은 "지금 6천만 원을 더 모았다"며 2억 6천만 원의 자산을 자랑했다. 그 안에 투자에 성공한 게 아니라 "더 열심히 아끼고 모았다"고. 유재석은 그녀를 "돈 모으기의 달인"이라고 인정했다.

19세에 중소기업 사무보조로 일을 하며 최저시급 152만 원의 월급을 받았다는 곽지현은 추가로 알바를 하고 앱테크를 하며 부지런히 돈을 모았다. 생활비로 쓴 돈은 한 달에 20, 30만 원에 불과했다.

당시 1억을 모으는 걸 목표로 삼았던 곽지현은 목표 실현을 위해 휴대폰은 알뜰폰을 쓰며, 양치할 때는 꼭 물을 받아쓰고, 가스비를 아끼기 위해 한겨울에도 8에서 13도로 보일러를 틀어놓고 버텼다고 밝혔다. 10년째 머리를 셀프미용 중이기도 했답니다.

심지어 "수신료 2500원 내는 게 싫어서 TV를 빼달라고 했다"는 곽지현은 "지금도 OTT가 하나도 없다"며 '폭싹 속았수다', '오징어 게임' 등 핫한 작품은 단 하나도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곽지현이 마지막으로 본 드라마가 "'꽃보다 남자'"라는 사실이 유재석을 충격받게 만들었다.

곽지현의 돈 모으는 비결 중엔 소액 적금도 있었다. '월요일 싫어 적금'을 들어 매주 1818원도 모으곤 했다는 곽지현은 의미심장한 숫자의 돈을 모을 수밖에 없었던 사연도 공개했다.

"코로나 타격으로 저만 (회사에서) 잘리게 됐다. 사실 (회사에서) 저를 그렇게 좋게 보진 않았는데 알지만 버텼다. 보통 연말연초에 연봉 협상을 하잖나. 당연하다는 듯이 '쟤는 올려줄 것 없다'고 했다. 어깨 밀치고 이마 밀치고 이런 것도 당했다. 그땐 어려서 웃었다. 사실 필요한 사람이 버티는 거잖나. 버티고 버티다가 잘리게 됐다"는 것. 그래도 다행히 수소문 끝에 대전에 있는 햄스터 쇼핑몰에 재취업 했다는 곽지현은 전 회사보다 연봉도 올랐다고 밝혀 축하를 받았다.

곽지현은 이렇게 절약하면서 돈 모은 이유도 공개했다. 그녀는 "초등학교 2학년 때 아버지가 화병에 걸리셨다. 잘 모르겠는데 아빠의 증상을 들으면 화를 주체할 수 없다. 가만히 계시다가 소리 지르고 물건 부수고 저희한테 손찌검도 많이 하셨다. 그러다 보니까 회사도 누가 기분 나쁘다고 두세 번씩 안 가기도 하다가 결국 해고당하셨다. 갑자기 잘리니까 엄마가 저희를 먹여 살려야 했다. 가정주부셨는데 단순 노동 공장에 들어가셨다"고 회상했습니다.

전까진 평범하고 가족적인 일상을 보냈다는 곽지현은 이후 "부모님이 매일 싸우셨다"며 "어린 나이에도 내 주변 이웃에게 미안했다. 싸울 때마다 소리를 그렇게 지르니까. 저는 '지현아 학교 가야지'라며 깨우는 소리가 아니라 엄마 아빠 싸우는 소리에 깨서 등교했다. 어릴 땐 너무 무서웠다. 그런 상황이 몇 년 이상 (지속됐고) 제가 원래 언니가 있다. 지금은 가족관계를 물으면 외동이라고 하지만 언니가 저 중학교 2학년 때 결국 그런 상황을 못 버티고 하늘나라에 갔다. 근데 제가 사실 그 어린 나이에 뭘 할 수 있겠냐. 똑같이 일상을 보내고 학교 가는 게 전부였다"고 털어놓았다.

곽지현은 "고3이 됐을 때 '나 빨리 어른 돼서 *도 먹고 싶고 못 했던 거 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애들이 많겠지만 저는 정말 어른이 되고 싶지 않았다. 부모님처럼 살고 싶지 않았던 게 크다. 어른이 되면 내 인생, 누군가를 책임져야 하는데 그러고 싶지 않더라. 주변 친구들은 '가고 싶지 않은데 엄마가 대학교 보내준대'라고 하는데 전 등록금이 걸림돌이었다. 형편도 안 되고 공부도 못했고 재능이 있는 것도 아니고 '어떻게 살아야 할까'라는 고민이 아니라 공포스러웠다. 불구덩이 앞에서 누가 미는 느낌이었다. 내 인생은 어떻게 살아야 할까, 그렇다고 죽을 수도 없고. '그러면 내가 어떻게든 내 인생을 책임져야겠다. 남들보다 악착같이 아끼고 모아서 인생 책임지겠다'고 결정했다. 그 결심이 지금까지 이어져 온 것 같다"고 울컥하며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곽지현의 "집이 불안하다 보니까 서로 밑바닥을 다 보여줬다. 가장 의지하고 독려해줄 상대가 가족인데 저희는 그러지 못했다. 서로 불안한 존재였던 것 같다. 언니가 나쁜 생각을 하는 것도 제가 몇 번 목격했고 그래서 무서웠다. 견뎌내고 싶었다. 그 당시 1억이 가족과 저 포함 돈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돈이라고 생각했다"는 말에 유재석은 "쉽지 않은 생활에서 참 대단하시다"고 감탄했답니다.

결과물을 보면 어떠냐는 질문에 곽지현은 "너무 뿌듯하다. 제 노력의 결과물이 2억 6천만 원이고 아파트 청약 당첨이니까"라며 청약 당첨 사실도 자랑해 유재석, 조세호에게 박수를 받았다. 심지어 최연소 청약 당첨자라고. 이제는 월요일을 맞이하는 게 너무 행복하다는 곽지현은 조세호의 조언에 따라 매주 '사랑해'라는 의미의 4860원을 넣는 '월요일 좋아' 적금을 들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 곽지현은 30세 안에 4억 모으기를 앞으로의 목표로 설정했습니다.

3255 / 2025. 4. 7. 14:00 / 카테고리 없음

문연주, '가요무대' 출격…'동창생' 애틋 감성 재해석
-2025. 2. 18

가수 문연주가 가요무대’에 출연해 애틋한 감성을 담은 무대를 선보였답니다.


문연주는 지난 17일 방송된 KBS1 ‘가요무대’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옛 친구’ 특집으로 꾸며졌으며 문연주를 비롯한 여러 가수들이 출격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문연주는 조미미 원곡의 ‘동창생’을 자신만의 색으로 재해석했다. 방송의 주제와 걸맞은 애틋한 감성의 보이스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특색있는 보이스와 자연스러운 무대 매너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2004년 정규 1집앨범 ‘왜 나만’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탄탄한 가창력과 팬심을 사로잡는 무대 매너로 ‘트로트계 이효리’라는 타이틀로 불리며 많은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둘이서', ‘도련님’, ‘사랑의 동반자’, ‘웃으며 삽시다’, ‘복 터졌네’, ‘잡지마’ 등 다양한 히트곡을 보유 중이다.

KBS ‘아침마당’, ‘전국노래자랑’, MBC ‘가요베스트’와 ‘전국 TOP10 가요쇼’ 등 여러 방송 출연은 물론, 다양한 시상식에서 수상을 하며 활발한 활동 중이다. 지난해에는 강진, 나진기와 함께 정규앨범 ‘거창이 좋아’를 발매했습니다.

문연주 "갱년기 우울증 시달리기도. 억지로 밝은 척 노력했다
-2023. 10. 5

트로트계의 이효리' 가수 문연주가 건강 고민을 공개했다.


문연주는 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이하 '퍼라')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문연주는 "어떤 건강 고민이 있으셔서 저희 '퍼라'를 찾아주신 거냐?"라는 오지호의 물음에 "사실 제가 갱년기가 정말 오래갔다"고 입을 열었다.

문연주는 이어 "그리고 한창 심할 때는 땀도 많이 나고, 시도 때도 없이 열도 팍팍 오르고, 어떨 때는 우울감에 시달리기도 했다"며 "우울증에 시달리다보니까 막 먹잖아. 그러다보니까 살이 쪄서 너무 힘들더라"라고 토로했다.

이를 들은 이성미는 "지금은 괜찮으시냐?"라고 물었고, 문연주는 "안 괜찮으면 안 되잖아. 저는 활동하고 생활을 해야 하기에 억지로 밝은 척을 하며 노력했다"며 "지금 사실 방송에서 제 속마음을 털어놓는 것도 처음이다"라고 고백했답니다.

3255 / 2025. 4. 7. 12:56 / 카테고리 없음

'불후의 명곡' 홍지윤, 동생 홍주현과 전쟁 "선곡부터 싸워"
-2023. 1. 7.

불후의 명곡' 홍지윤이 동생 홍주현과 시작부터 삐걱거렸다.

7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2023 신년 특집-오디션 스타 패밀리 특집'으로 꾸며져 홍지윤-홍주현 자매, 김애란-김태연 모녀, 유일남-오유진 조손, 신명선-신승태 부자, 박창근-박창광 형제 등 총 5팀이 무대에 올랐답니다.


이날 홍주현은 "제가 신인이라 엄청 떨리는데 언니는 예능감이 뛰어나니까 계속 도와줘서 마음에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홍지윤은 "옆에서 계속 긴장된다고 하더라. 근데 그냥 내뱉으면 알아서 편집을 해주신다"고 조언했다.

특히 두 사람은 연습부터 리허설 내내 티격태격 거렸다고.

홍지윤은 "일단 오늘 선곡부터 싸움이 시작됐다. 둘 다 하고 싶은 파트가 겹쳤다"고 고백했다.

홍주현은 "언니가 말투를 좀 착하게 해 주면 되는데 '마상' 입는다. 지금 여기 녹화하면서도 계속 웃으라고 한다"고 투덜거렸다.

이에 홍지윤이 "웃어야 예쁘게 나가지"라고 말하자 홍주현은 "긴장 풀리면 알아서 하겠다"고 응수했습니다.

홍지윤, 동생 홍주현 깜짝 파티에 감동
-2022. 8. 24. 

 ‘호적메이트’ 트롯 바비 홍지윤이 동생 홍주현의 깜짝 파티에 크게 감격한 모습을 보였다.


23일 방영된 MBC 예능 ‘호적메이트’에서는 형제 자매들의 서로를 아끼는 모습과 함께 투닥이는 모습 등이 공개됐다.

홍지윤은 뮤지컬 '서편제'의 주인공을 맡았다. 홍지윤으로서는 처음 있는 일. 이런 홍지윤을 위해 동생 홍주현은 뮤지컬 팀 서포트용으로 휴대용 선풍기를 사왔다. 홍주현은 “‘호적메이트’ 나가서 나도 음원 수익이 생겼어 100만 원”라면서 금전을 걱정하는 언니를 가볍게 말렸다. 홍주현은 “고맙게도 알아봐주셨다. 그래서 저도 보답을 하고 싶다. 또 언니가 첫 주연이다”라며 거금을 쓸 수 밖에 없는 마음을 전했다.

이들 자매에게 돌연 나타난 사람은 바로 신화의 김동완이었다. 김동완은 “제가 동생이에요”라고 말해 홍주현의 어안을 벙벙하게 만들었다. 서편제의 주인공에게는 남동생이 있었던 것. 홍지윤은 “실제로 저보다 16살 많으십니다”라고 말했고, 김동완은 “네, 제가 남동생이에요”라며 뻔뻔하게 대꾸해 웃음을 유발했다. 김동완은 “여러분, 우리 누나가 휴대용 선풍기 가져왔어요”라고 말해 끝까지 남동생 역을 놓지 않았답니다.

홍지윤은 사실 신화의 팬으로서 5년 전 사인을 받았던 걸 공개했다. 김정은은 “5년 전 사인 받던 팬이 이제는 성덕이 됐네요”라며 놀라워했고 조준호는 “정말 신기하겠네요”라며 마찬가지로 감탄했다. 김동완은 “오, 정말 신기하다. 자매가 함께 노래를 부를 생각은”라면서 자연스럽게 자매끼리의 비즈니스 결합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홍지윤은 “전혀. 전혀요. 절대로 없어요. 일로 부딪치고 싶지 않습니다”라며 정색해 웃음을 안겼다.

홍지윤은 “저는 소리를 하다 보니, 소리를 할 줄 안다는 점”이라면서 뮤지컬을 준비하는 데 있어 강점을 자랑했다. 이런 홍지윤을 홍주현은 가만 두지 않았다. 집으로 돌아간 홍지윤은 모친과 함께 서프라이즈 파티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홍지윤으로서는 완벽하게 감동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 홍지윤은 “왜냐하면 저런 깜짝 파티를 제가 ‘미스트롯2’ 우승했을 때도 안 해줬다”라면서, 그러나 감동이 심하면 얼굴이 굳어지는 타입이었기에 그는 다소 딱딱하게 굴었다.

홍주현은 “소리 안 하다가 다시 하니까 어렵지 않았어?”라며 살갑게 물었다. 자신만만한 편인 홍지윤이었으나, 동생의 걱정에 솔직히 자신의 상태를 전했다. 홍지윤은 “그렇지. 트였다가 안 트였더라고. 다시 트이니까, 목이 다쳤어”라고 말하면서 좀 더 친밀한 언니로서 다가갔답니다.

3255 / 2025. 4. 5. 20:36 / 카테고리 없음

국적
미국

가족
아내, 딸 둘

학력
밀러스빌 대학교 (마케팅학 / 학사)
빌라노바 대학교 경영대학원 (MBA)

경력
컴캐스트 스펙타코어
최고재무책임자 겸 게임 부문 최고비즈니스책임자
서울 인페르날
전략고문, 부사장 겸 최고재무책임자

현직
T1
대표이사

T1 "양대인 경질, 조마쉬 대표와 결정"
-2021. 7. 1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의 T1은 15일 오전 양대인 감독, 이재민 코치와의 계약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서머 스플릿을 단 8경기 남겨둔 상황에서 나온 충격적인 발표였다.


T1은 같은 날 오후 1시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었다. ‘폴트’ 최성훈 단장이 T1측 대표로 나서 코치진의 경질 배경에 대해 설명했고, 취재진의 질의에 답했다.

양대인-이재민 감독 코치를 시즌 도중 경질하게 된 배경이 궁금하답니다.

“T1 LoL팀 단장으로서 선수들과 선수단과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거의 매일같이 선수들과 감독, 코치와 많은 얘기들을 하면서 항상 생각을 해왔다. 어떻게 이끌어야 선수단이 조금 더 연습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고, 무대에 섰을 때 좋은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 선수단의 의견을 많이 듣고, 많은 것을 알고 있고 그것을 바탕으로 내 프로게이머 경험 등을 고려해서 코치진을 교체했을 때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지금 잘하고 있는 팀 못하는 팀, 이런 걸 떠나서 발전할 수 있는 여지는 누구에게나 있다고 생각한다. 양대인 감독님 이재민 코치님 전부 열심히 해주시고 훌륭하신 분들이지만 저희가 조금 더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서는 각자의 길을 가는 것이 맞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하게 돼 계약종료 결정을 내렸다.”

서머 시즌 8경기 남겨둔 상황에서 선수단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우려는 없었나?

“팬들이 우려를 많이 표하는 걸로 알고 있다. 그런 면에 대해서도 충분히 고려를 했다. 이런 결정을 내리기 전에 당연히 선수들이 제일 중요하다. 하지만 종합적으로 고려를 해 봤을 때 더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선수단의 의견을 들으셨다고 했는데 선수들도 감독의 해임에 동의했던 것인가?

“감독 해임에 동의할지 알고 싶으면 선수단의 의견을 물어봐야 한다. 시즌 중간에 단장으로서 감독의 해임에 어떻게 생각하냐, 라고 물어보는 것 자체가 안 좋은 행위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따로 질문은 하지 않았다. 다른 얘기를 하고 상황을 지켜보면서 따로 판단을 했다.”

스타더스트-모멘트, 두 코칭스태프가 남은 기간을 이끌어 가는데, 이 선택이 더 좋은 결과를 나을 수 있다고 판단하나?

“결과적으로 그렇게 말씀드린다. 잔여경기 플레이오프까지 어떻게 풀어나갈지 충분히 고려를 했고, 스타더스트, 모멘트 남은 두 코칭스태프가 경기를 이끌어나가게 되는데 선수단을 지켜보고, 선수단과의 관계 등을 고려했을 때 더 좋은 결과를 낳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

양대인-이재민 코치는 롤드컵 우승팀 출신 감독이다. 스타더스트, 모멘트 코치가 이 두 코치들 보다 역량이 뛰어나다고 판단하신 이유가 있나?

“잘하는 다섯 명의 선수를 모아 두었을 때, 꼭 좋은 팀이 된다는 보장은 없는 것 같다. 개개인 선수들의 능력치가 뛰어날 수 있지만 꼭 플러스 시너지로 작용할 것인가, 누구도 확신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물론 모멘트, 스타더스트 코치님들의 역량이 떨어진다고 하는 얘기는 아니다. 역량이 뛰어나서 진행했다 보다 종합적으로 고려해봤을 때 교체가 더 낫다고 판단했다.”

해임의 최종 결정권자가 단장인가?

“해임 최종 결정권자가 나라고 묻느냐면 물론 LoL팀 총 책임을 지는 단장이고 많은 결정권을 가지고 있는 것도 맞지만 나 혼자서 쉽게 결정하지 못하는 일이라는 걸 잘 알 것 같다. 함께 일하시는, 상사 분들과 논의를 한 이후에 결정이 됐던 것이다.”

3255 / 2025. 4. 4. 11:04 / 카테고리 없음

극과극 판단 김복형·정계선… 尹 선고도 엇갈릴까
-2025. 3. 25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 탄핵 사건에서 보수 색채가 짙은 김복형 헌법재판관과 진보 성향의 정계선 재판관이 극과 극의 의견을 제시함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서도 대립을 이어 갈지 주목된다. 특히 재판관 6명의 찬성이 있어야 탄핵이 인용되는 윤 대통령 심판은 재판관 1명이 ‘캐스팅 보트’를 쥘 수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답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한 대행 사건에서 헌재 다수 의견인 ‘헌법재판관 미임명은 위헌·위법이지만 파면에 이를 정도로 중대한 위반은 아니다’를 두고 김·정 재판관은 전혀 다른 입장을 취했다. 김 재판관은 “위헌·위법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한 반면 정 재판관은 “법 위반이 중대해 파면해야 한다”는 정반대 의견을 낸 것이다.


김 재판관은 한 대행이 재판관 임명 거부 의사를 명확히 밝힌 적이 없다는 점을 근거로 삼았다. 아울러 국회가 지난해 12월 26일 재판관 후보자 3명을 선출한 지 하루 만에 한 대행을 탄핵소추해 후보자들의 자격 요건 등을 확인·검토할 시간이 없었다며 임명 의무 위반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반면 정 재판관은 다수 의견보다 한 걸음 더 나아가 “한 대행이 헌법적 위기 상황을 초래했다”고 봤다. 정 재판관은 한 대행이 국회의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에도 “재판관 임명에 여야 합의가 필요하다”고 언급한 점을 들어 “파면 결정만이 헌재의 정상적인 작동을 가능하게 하는 유일하고 효과적인 헌법적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김·정 재판관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판사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다만 조희대 대법원장이 지명한 김 재판관은 중도·보수, 더불어민주당이 추천한 정 재판관은 진보 성향으로 분류된다. 경남 거제 출신인 김 재판관은 여성 법관 최초로 대법원 전속 재판연구관을 지내는 등 실무 경험이 많은 정통 법관이란 평가다. 강원 양양 출신인 정 재판관은 1995년 37회 사법시험에 수석으로 합격했으며 진보 성향 판사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회원으로 알려졌다. 두 재판관은 지난 1월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심판 때도 각각 기각과 인용 정반대 의견을 냈습니다.

차진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윤 대통령보다 비교적 간단한 한 대행 사건에서도 재판관 의견이 갈리는 것으로 보아 윤 대통령 사건도 여전히 의견이 조율되지 않았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헌재는 27일 ‘구치소 과밀 수용’ 등 40건의 헌법소원심판 선고를 예정하고 있어 윤 대통령 선고는 빨라야 28일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26일에도 고지가 없으면 다음주로 넘어갈 여지가 크다는 게 법조계 중론이랍니다.

3255 / 2025. 4. 2. 13:59 / 카테고리 없음

출생
1997년 11월 25일, 도미니카 공화국
신체
185cm, 88kg

소속팀
한화 이글스 외야수(우투좌타), 34
데뷔
2020년 '뉴욕 양키스' 입단

경력
2024.12.~ 한화 이글스

규정타석 채운 73명중 유일한 타율 0.000. 플로리얼 첫 안타는 언제
-2025. 3. 26.

이제 규정타석을 채운 타자 중 유일한 무안타다.


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타자 에스테반 플로리얼이 경기전 타구에 머리를 맞는 아찔한 사고 속에서도 경기 출전을 강행했지만 또 무안타에 그쳤다. 어느덧 개막 4경기 연속 무안타다.

플로리얼은 26일 잠실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서 3번-중견수로 선발출전해 4타석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이날 한화 타선이 LG 선발 임찬규에게 단 2안타의 빈공에 그치며 완봉패했다.

임찬규를 상대로 안타를 친 타자는 노시환과 채은성 둘 뿐.

플로리얼은 1회초 2사후 첫 타석에서 임찬규의 초구 143㎞의 가운데 조금 낮은 직구를 강하게 받아쳤지만 중견수에게 잡혔습니다.

4회초 1사후 두번째 타석에선 초구 126㎞의 체인지업에 헛스윙, 2구 133㎞ 슬라이더에 파울로 2S의 불리한 카운트에 몰렸고, 3구째 129㎞의 바깥쪽으로 빠진 체인지업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7회초 선두타자로 나와서는 끈질기게 승부를 펼쳤다. 풀카운트까지 가며 8구째 124㎞의 바깥쪽으로 빠지는 체인지업을 골라내 볼넷으로 출루. 지난 23일 KT 위즈와의 경기서 볼넷을 골라 출루한 뒤 두번째 출루였다. 하지만 아쉽게 곧이은 노시환의 병살타로 아웃.

하필 9회초 2사후 마지막 타자가 플로리얼이었다. 임찬규는 플로리얼에게 체인지업으로만 승부.

1,2구를 지켜본 플로리얼은 1B1S에서 3구째 가운데로 몰린 128㎞의 체인지업을 받아쳤다. 임찬규의 옆으로 굴러갔는데 임찬규가 왼팔을 뻗어 잡아냈다. 천천히 1루로 던졌고 아웃. 임찬규의 완봉승을 완성하는 마지막 아웃카운트의 제물이 플로리얼이었다.

플로리얼은 한화는 지난해 타율 2할7푼5리, 24홈런 70타점을 기록했던 페라자 대신 뽑은 새 외국인 타자다. 계약금 5만달러, 연봉 70만달러, 인센티브 10만달러 등 총 85만달러에 영입했답니다.

탄탄한 피지컬과 뛰어난 운동능력을 자랑하는 우투좌타의 외야수로 메이저리그에서 총 84경기에 출전해 타율 1할9푼2리, 4홈런 22타점을 기록했었다.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선 통산 344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5푼7리, 65홈런 196타점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 통산 172도루를 기록할 정도로 빠른 발도 가지고 있고 수비도 좋아 공수주 모든 면에서 한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타자로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시범경기 8경기서도 타율 4할(20타수 8안타)에 3개의 2루타를 치면서 KBO리그에 좋은 적응력을 보인 듯했다. 당연히 기대감이 높았다.

하지만 정작 개막 이후 안타를 치지 못하고 있다. 무안타가 4경기로 이어지며 17타석 15타수 무안타. 전날까지는 KT 위즈 장성우도 3경기 연속 무안타였는데 이날 첫 안타를 쳐 규정타석을 채운 73명의 타자 중 이제 플로리얼만 유일한 타율 0.000이다.

게다가 이날 경기전 훈련을 앞두고 외야에서 스트레칭을 하다가 LG 타자의 연습 타구에 머리를 맞는 아찔한 사고도 당했다. 다행히 별다른 이상이 없어 병원도 가지 않고 출전을 강행하는 투지를 보였다. 하지만 강한 정신력을 보여줬음에도 결과는 무안타였다.

한화도 개막전 승리 이후 어느덧 3연패에 빠졌다. LG에겐 2경기 연속 무득점 패전이다. 작년엔 페라자가 초반 활력소가 됐는데 올해는 플로리얼이 분위기 메이커가 아닌 고민이 되고 있는 실정.

27일 LG 선발은 왼손 송승기다. 첫 안타를 때려낼 수 있을지 궁금해진답니다

3255 / 2025. 4. 2. 12:55 / 카테고리 없음

장제원 과방위원장…'친윤 핵심' 부산 3선
-2023. 5. 30.

친윤(친윤석열)계 핵심'으로 꼽히는 부산 지역 3선 의원.

부산에서 태어나 서울 여의도고·중앙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2008년 18대 총선에서 부산 사상구에 출마해 금배지를 달았습니다.


이명박 정부 시절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 원내부대표 등으로 활동했다.

2012년 19대 총선엔 불출마했고, 2016년 20대 총선에서 무소속(부산 사상구)으로 출마해 재선에 성공했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및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과 맞물려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이 쪼개졌을 때 탈당해 바른정당으로 당적을 옮겼다.

2017년 19대 대선 과정에서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한 뒤 당 수석대변인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법제사법위원회 위원 등을 거쳤다.

법사위 활동은 윤석열 대통령과 인연을 맺게 된 계기가 됐다. 당시 윤 대통령은 서울중앙지검장·검찰총장 등으로 법사위 회의에 출석한 바 있답니다.

2020년 21대 총선에서는 부산 사상에서 3선 고지를 밟았다.

20대 대선 때 윤석열 당시 후보를 가장 가까이서 보좌했고, 대선 막판 윤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단일화 협상을 이끌기도 했다.

윤 대통령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시절에는 당선인 비서실장으로 새 정부 조각 밑그림을 그렸다.

▲ 부산(56) ▲ 중앙대 신문방송학과 ▲ 한나라당 원내부대표 역임 ▲ 바른정당 공동대변인 ▲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 ▲ 18·20·21대 국회의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 ▲ 21대 국회 행안위원장 ▲ 21대 국회 과방위원장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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