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본상에 이어 국제 영화상와 아울러서 감독상까지 3관왕의 쾌거를 이뤘답니다. 이 가운데 열렬한 환호를 보낸 배우 산드라 오에게 이목이 쏠리고 있답니다. 2020년 2월 1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제92회 아카데이 시상식이 열렸답니다.
이날 '기생충'은 영화 '나이브스 아웃'(라이언 존슨)과 아울러서 '결혼이야기'(노아 바움백), '1917'(샘 멘데스)', '원스 어 폰 어타임 인 할리우드' 등의 작품과 경쟁해 각본상의 영예를 안았답니다. 특히 '가생충'이 호명되자 배우 산드라 오는 환호하며 열렬한 박수갈채를 보냈습니다.
1971년생인 산드라 오는 한국계 캐나다인 배우랍니다. 그는 미국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로 얼굴을 알린 이후에 영화 '귀네비어' '빈' '웨이킹 더 데드' '라스트 나잇' '투스카니의 태양'와 아울러서 '눈먼자들의 도시' '래빗 홀' '우먼 인 할리우드'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했답니다. 참고로 한국 영화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수상하는 것은 101년 역사상 처음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