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시장 야반도주 박씨, 21년전 ‘삼전동 살인’ 용의자였다
-2024. 8. 27
지난해 11월 서울 강동구 암사시장 인근에서 한식당을 운영하며 주변 상인 등에게 돈을 빌린 후 야반도주한 박모(여·66) 씨가 2003년 세 사람이 무참히 살해된 채로 발견된 ‘삼전동 방화 살인사건(삼전동 사건)’의 유력 용의자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도주 이후 행방이 묘연한 박 씨는 현재 지명수배된 상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