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가' 팽현숙, 딸 최하나에 "사위 조건? 나한테 잘하면 돼
- 2020. 8. 31

'1호가 될 순 없어' 팽현숙이 원하는 사위 조건을 밝혔다.

3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최양락, 팽현숙 부부의 딸 최하나 씨가 등장했답니다.


이날 팽현숙은 딸 최하나에게 "결혼 신중하게 생각해라. 너 아니면 죽는다고 해도 믿지 마라. 프리하게 너 살고 싶은 대로 살아라"라고 조언했다.

이에 최하나는 "원하는 사윗감 조건이 있냐"고 물었고, 팽현숙은 "원하는 게 딱 하나 있다. 나한테 잘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최양락은 "엄청난 욕심이다. 그 욕심은 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팽현숙은 "그럼 윤하(하나)가 당신 같은 사람 데려왔으면 좋겠냐"고 물었고, 최양락은 "미쳤다. 절대 안 된다"라고 단호하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팽현숙은 "남편 사랑을 못 받아서 사위 사랑을 받고 싶다. 남편이 나한테 잘한다는 기대는 끝났다"고 덧붙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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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극인 최양락과 팽현숙 부부가 사위를 얻는다.

최양락과 팽현숙의 큰딸 최윤하 씨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드레스를 입은 사진을 공개하며 결혼을 100일 앞두고 있음을 알렸다.


최윤하 씨는 "나이를 먹을수록 어려운 것들이 늘어나지만 예랑이 덕분에 모진 이 세상도 살아갈 만하다고 느낀다"며 "바르고 긍정적인 생각과 태도로 살아갈 수 있게 리드해주는 정말로 그와 결혼한다"고 남겼답니다.

1989년 10월생으로 개명 전에는 최하나란 이름을 가졌던 최윤하 씨는 고려대학교 대학원 영어교육학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랍니다. 그는 지난 2021년 방송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 최양락 팽현숙 편에 종종 출연했으며 두 사람의 유튜브를 통해서도 활약한 바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