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정 "친오빠가 강동원, 동생인 척 못해…8개월 별거로 이혼설"
- 2022.12.15

방송인 강수정이 임신 이후 남편과 이혼설에 휘말린 당시 심경을 고백했답니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강수정 Kang Soo Jung'에는 '강수정의 이중생활, 오늘은 한국이에요 / 주저리주저리 입맛 까다로운 소리없는 편식먹방? (feat. 이혼?한줄 알았대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홀로 서울의 한 레스토랑을 방문한 강수정은 팬들에게 받은 다양한 Q&A를 진행했습니다.

먼저 그는 친오빠와의 관계에 대해 "안 친하다. 친남매가 뭐 그리 친하겠냐. 생사 확인하는 정도"라며 현실 남매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오빠가 강동원 앵커이다. 한동안 오빠를 오빠라 부르지 못하던 시기가 있었다"고 털어놨다.

또 첫 아이 임신 당시를 떠올리며 "아이에 대한 욕심이 있었다"고 밝혔답니다.

결국 남편 없이 한국으로 혼자 넘어와 열 달 동안 온전히 태교에 집중했다는 강수정은 "당시 갑작스러운 별거로 인해 주변에서는 이상한 오해들이 생겨났다"고 토로했다.

강수정은 "중간에 잠깐 홍콩 집에 갔는데 아파트 경비아저씨가 이혼한 줄 알았다고 하셨다"며 "저희 오빠가 매일 아파트에서 혼자 있는 모습을 보고 이혼한 줄 알았던 것"이라고 설명했답니다.

한편 강수정은 지난 2006년 KBS 퇴사 후 재미교포 출신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강수정은 현재 홍콩의 대표적인 부촌인 '리펄스 베이'에 거주하고 있다.

그의 남편은 미국 하버드대학교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MBA를 받은 엘리트다. 미국 월스트리트를 거쳐 현재는 홍콩 금융계에서 활동하고 있답니다.

- 프로필 이력 경력

출생 나이 생일
1977년 6월 29일 (45세)

고향 출생지
서울특별시 강남 대치동

신체 키
168cm, O형
가족관계
부모님, 오빠 강동원

배우자 남편
김승범
자녀 가족관계
아들 김제민(2014년 8월 25일생)

학력
서울대치초등학교 (졸업)
역삼중학교 (졸업)
숙명여자고등학교 (졸업)
연세대학교 (생활디자인학 / 학사)

전직 KBS 간판 아나운서로 2002년 KBS 28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습니다.

KBS부산방송총국 지방 순회 근무시 KBS 부산의 9시 뉴스 진행을 맡았으며 가장 유명한 프로그램은 바로 여걸파이브(이후 여걸식스로 개명). 지금의 무한걸스같은 여성 단체 예능의 기본을 거의 다 만든 여걸 5에서 강수정은 168cm의 훤칠한 키와 아나운서 이미지에 괜찮은 외모로 조혜련, 정선희, 이혜영, 현영 등이 같이 있던 MC들 중에선 가장 인기 있었답니다.

강수정, 4살 연상 펀드매니저와 3월 결혼
- 2008. 1. 13

KBS 아나운서 출신으로 현재 프리랜서 활동중인 강수정 씨(31)가 오는 3월 15일 재미교포 매트 김(본명 김승범)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강 씨의 소속사 DY엔터테인먼트 측은 13일 "3월 15일 홍콩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면서 "상대는 미국에서 태어나 하버드대에서 MBA과정을 마치고 홍콩의 한 금융회사에서 펀드매니저로 일하는 네살 연상의 매트 김 씨"라고 밝혔습니다.


결혼식은 홍콩의 한 최고급 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년 6개월전 소개팅을 통해 만난 강 씨와 매트 김 씨는 그간 홍콩과 서울을 오가며 몰래 데이트를 해왔고 지난 2006년에는 한 매체를 통해 데이트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

결혼설이 불거진 13일에도 강 씨는 홍콩에서 매트 김을 만난 것으로 전해진답니다.

강수정의 예비신랑이 될 매트 김은 강수정 보다 네살 많은 1973년생의 재미교포로, 하버드에서 MBA를 수료한 뒤 현재 홍콩의 한 금융회사에서 펀드 매니저로 근무 중이다.

매트 김은 2년 6개월여전 지인의 소개로 강수정을 처음 알게 된 뒤, 한국을 자주 방문하며 강 씨와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이후 강수정은 180 cm의 훤칠하고 매너좋은 매트 김의 자상한 모습에 매료됐다고 지인들은 전했답니다.

강 씨는 2002년 KBS 공채 아나운서로 시작해 '해피선데이-여걸식스', '연예가 중계' 등에 출연해 인기를 모았고 2006년 10월 프리랜서를 선언한 후 SBS TV '결정! 맛대맛', '야심만만' 등을 진행했다. 결혼후에도 방송 활동은 계속 할 계획이랍니다

강수정子, 홍콩 부촌서 몰표 받고 반장 당선 "가문의 영광"
- 2022. 9. 28

방송인 강수정이 '가문의 영광' 소식을 전했답니다.

28일 강수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들이 오늘 반장선거에 나가서 반장으로 뽑힘"이라고 자랑했다. 그는 "오늘 밤비행기 타기 전 김밥 만들어 주려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데 다른반 친구 엄마가 소식을 재빠르게 알아서 문자를 줬다! 완전 신나서 울엄마아빠에게 알리니 가문의 영광이라 하셨다. 내가 반장되었을 때 울엄마아빠가 이런 기분이었을까!"라며 감격만 마음을 전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강수정이 하교하는 아이를 데리러가 두 팔을 벌려 축하하는 모습이다. 이어 아들과 아들 친구들을 데리고 패스트푸드점에 갔고, 해맑은 미소를 보이는 강수정의 아들 모습이 웃음을 안긴답니다.


강수정은 "몰표받았다며 아들 절친이 말해줘서 절친도 패스트푸드점 데려감 오늘은 참 기분이 좋다"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참고로 강수정은 2008년 홍콩 금융계 종사자 재미 교포 남성과 결혼해 슬하에는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강수정은 현재 홍콩과 한국을 오가며 활동 중이다. 강수정 가족은 지난 2020년 상류층만 산다는 홍콩 리펄스 베이로 이사해 화제를 모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