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를 향한 대통령실의 노골적 ‘탄압’이 돌이킬 수 없는 지경으로 치닫고 있다. 그 상징적 사건이 오늘 대통령실에서 일어났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18일) 출근길 질의응답에서 “MBC에 대한 전용기 탑승 배제는 국가안보의 핵심축인 동맹 관계를 (MBC가) 사실과 다른 ‘가짜뉴스’로 이간질하려고 아주 악의적인 행태를 보였기 때문에 대통령의 헌법수호 책임의 일환으로서 부득이한 조치였다”고 말했다. 조선일보마저 비판한 MBC기자 전용기 탑승 불허에 아무 문제 없다는 기존 입장의 반복이었다. 하지만 대한민국 헌법 제21조 2항에 따르면 언론에 대한 허가나 검열은 인정되지 않는다.
이에 이기주 MBC기자가 “MBC가 뭘 악의적으로 했다는 거죠? 뭐가 악의적이에요?”라고 물었으나 윤 대통령은 답하지 않고 자리를 떴다. 이후 이기정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이 MBC기자를 향해 “(집무실) 들어가시는 분에게 예의가 아니지”라고 말하며 설전이 시작됐다. 설전은 이기정 비서관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갈 때까지 이어졌다. 이날의 설전을 옮겨본답니다.
(MBC기자) “아니 그럼 질문도 못해요? 질문하라고 단상 만들어놓은 거 아니예요?” (홍보기획비서관) “말씀을 하시고 끝났잖아. 그렇게 했잖아요.” (MBC기자) “반말하지 마세요.” (홍보기획비서관) “아니 반말… 말꼬리 잡지 마세요. 그렇게.” (MBC기자) “말꼬리를 누가 잡아요. 질문 질답 끝났는데 말꼬리는 비서관님이 잡았잖아요.” (홍보기획비서관) “왜 그래요 정말 그렇게…” (MBC기자) “뭐가 악의적이예요, 예?” (홍보기획비서관) “아직도 이해를 못 하네.” (MBC기자) “말조심 하세요.” (홍보기획비서관) “말조심 하세요가 아니라 보도를 잘하세요 정말.” (MBC기자) “그건(“국회에서 이XX들이 승인 안 해주면 바이든은 쪽팔려서 어떡하나”) 대통령님이 말씀 하신거잖아요. 저희가 지어낸 거예요?” (홍보기획비서관) “아니 끝나시고 가셨잖아요. 예의가 없어요 그렇게.” (MBC기자) “영상이 있는데 왜 그걸 부정해요. 뭐가 악의적이예요? 공개석상에서 뭐가 악의적이라는 거냐고요. 저희가 뭘 조작했다는 거예요?” (홍보기획비서관) “몰라요?” (MBC기자) “증거를 대봐요 그러면. 분석한 거 있다면서요. 증거를 내놓으라고요 내놓지도 못하면서.” (홍보기획비서관) “야 아직도 이렇게 듣네?” (MBC기자) “아직도? 지금 뭐 군사정권이에요 여기가? 아직도라뇨.” (홍보기획비서관) “군사정권? 왜 군사정권이라는 말이 나와요?” (MBC기자) “이렇게 독재적으로 하는 게 어디 있어요.” (홍보기획비서관) “독재적인 게 아니라…” (MBC기자) “(주변에 있던 기자들 향해) 다 보도해주세요. 보도해주세요. 이런 편협한 언론관이 문제인 거예요, 대통령실의. 이런 공개적인 석상에서 대통령이랑 기자들 질답하는데 비서관님이 끼어들어가지고.” (홍보기획비서관) “(질의응답) 끝났잖아요. 끝난 상태에서…” (MBC기자) “끝났는데 왜 비서관님이 껴드냐고요. 대통령이세요?” (홍보기획비서관) “아니 뒤에 들어가시는 분한테…” (MBC기자) “비서관님은 만능이세요? 기자랑 대통령 도어스테핑 질의응답 하는데 왜 끼어들어서 왜곡하세요.” (홍보기획비서관) “그렇게 왜곡한 사람이 먼저 말씀하세요.” (MBC기자) “그 왜곡을 비서관님이 하신 거예요. 방금 이 현장에서. 이 분위기를 왜 이렇게 몰아가요.” (홍보기획비서관) “…” (엘리베이터 문 닫힘) (MBC기자)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이같은 설전 이후 대통령실은 이재명 부대변인 이름으로 서면 입장을 내고 “무엇이 악의적이냐”는 MBC기자 질의에 다소 감정적인 답변을 내놨다. 대통령실은 “음성 전문가도 확인하기 힘든 말을 자막으로 만들어 무한 반복했다. 이게 악의적이다. 대통령이 마치 F로 시작하는 욕설을 한 것처럼 기정사실화해 한미동맹을 노골적 이간질했다. 이게 악의적이다. MBC는 ‘어떠한 해석이나 가치판단을 하지 않고 발언 내용을 그대로 전달했다’고 거짓말을 했다. 이게 악의적이다”라고 주장했답니다.
대통령실은 “다른 언론사들도 가짜뉴스를 내보냈는데 왜 우리에게만 책임을 묻느냐며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했다. 이게 악의적이다. 책임 있는 답변을 요구했으나 지금까지 사과는커녕 아무런 답변조차 하지 않고 있다. 이게 악의적이다”라고 주장했다. 또 “MBC의 각종 시사교양 프로그램은 대통령 부부와 정부 비판에 혈안이 돼 있다. 그 과정에서 대역을 쓰고도 대역 표시조차 하지 않았다. 이게 악의적이다”라고 했으며 마지막으로 “공영방송으로서 성찰하기보다 ‘뭐가 악의적이냐’고 목소리를 높인다. 바로 이게 악의적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MBC 내부에선 당장 대통령 발언에 대한 비판과 우려가 나왔다.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MBC노조)는 MBC 취재진에 대한 대통령 전용기 탑승 배제가 “헌법수호 책임의 일환”이라는 이날 윤 대통령 발언을 “언어도단이자 궤변”으로 규정한 뒤 “오늘 윤 대통령이 MBC에 대해 쏟아낸 말은 공영방송 MBC를 자신들 마음대로 장악하고 무너뜨리려는 신호를 공식화한 셈”이라며 강력투쟁을 예고했답니다.
MBC노조는 “본인 스스로 공적인 자리에서 말한 욕설과 비속어를 있는 그대로 보도한 죄(?)를 물어 전용기 탑승 배제도 모자라 가짜뉴스로 명명하고 각종 언론 탄압을 일삼는 건 ‘언론 자유 보장이라는 민주적 기본질서를 파괴하는 행위’이자 헌법을 파괴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으며 동남아 순방 중 대통령 전용기에서 특정 매체 기자 2명을 불러 1시간가량 면담한 것을 두고 “개인적인 일”이라며 취재에 응한 게 아니라고 답한 대통령 발언에 대해선 “공사 구분에 대한 대통령의 인식 수준인지 아연실색할 지경”이라고 개탄했다.
MBC노조는 “윤 대통령에게 언론의 자유는 ‘말 잘 듣는 내 편’에게만 주어지는 ‘특혜’일 뿐”이라고 주장한 뒤 “취조성 공문에 수십 건의 고소, 고발, 고용노동부의 특별근로감독과 국세청의 강도 높은 세무조사, 광고 불매 압박까지 (MBC를 향해) 치사하고 졸렬한 보복 조치를 하면서 (대통령이) 언론과 국민의 비판에 대해 열린 마음이라고 말하는 것은 아집과 독선일 뿐”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MBC는 이날 오후 공식 입장을 내고 “공적 영역에서 활발하게 검증되고 비평의 대상이 되어야 할 대통령 발언에 대한 언론 보도에 대해 행정부 수반이자 국가 원수가 명확한 근거 없이 ‘가짜 뉴스’로 규정하고 ‘악의적 행태’라고 말한 것은, 헌법 가치인 언론의 자유를 위축시킬 수 있는 위협적 발언”이라며 “깊은 우려와 유감”을 밝혔다. 이어 “MBC는 앞으로도 공적 영역에 대한 자유로운 취재와 검증, 비평을 통해 민주주의에 기여하는 공영방송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답니다.
‘MBC 기자 슬리퍼’ 논란에 與 “함량 미달…무례” VS 野 “좁쌀대응” - 2022. 11. 21
윤석열 대통령의 도어스테핑(약식회견) 당시 대통령실 비서관과 설전을 벌인 MBC 기자가 슬리퍼를 신을 것을 두고 국민의힘에서 “무례하다” 등 비판을 내놓자 야권에서는 “좁쌀 대응”이라고 맞서는 반응이 나오는 등 정치권 논란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박근혜 정부 청와대 대변인을 지냈던 김행 국민의힘 비대위원은 2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를 통해 지난 18일 도어스테핑 과정에서 이기정 홍보기획 비서관과 설전 과정에서 언성을 높인 MBC 기자에 대해 “예의범절이 없었다”며 “부끄럽다”고 비판했답니다.
그는 당시 상황에 대해 “상상할 수 없는 풍경”이라고 꼬집으며 “대통령실 출입기자는 “그 언론사의 1호 기자로 가장 실력있고 예의범절을 갖춘 기자가 나간다. 사회부 기자나 검찰 기자처럼 범죄를 취조하고 보도하는 기자들과는 상당히 다르다”고 했다.
김행 위원은 “제가 대변인 시절에도 대통령이나 비서실장이 인터뷰를 할 경우 모든 출입기자들이 넥타이도 갖추고 양복 입고 정식으로 의관을 갖추고 대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대통령 등 뒤에 대고 소리지르는 기자는 상상할 수 없는 풍경”이라며 “이것 때문에 앞으로 대통령실과 언론의 관계가 악화되면 제일 큰 피해는 국민이 입고 나머지는 MBC를 뺀 다른 언론사의 수습기자들도 본다. 이 부분은 대통령실 출입기자단의 간사단이 반드시 문제 삼고 넘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답니다.
기자 출신인 김종혁 국민의힘 비대위원은 지난 19일 페이스북에 “윤 대통령 도어스테핑 때 대통령 뒤통수에 대고 소리 지르고 비서관과 고성으로 싸운 MBC 기자, 너무 무례한 것 아닌가”라며 “기자라기보다 주총장을 망가뜨릴 기회를 찾는 총회꾼 같다”고 썼습니다.
김종혁 비대위원은 회견장에 있었던 MBC 기자 사진을 올리며 “대통령이 이야기할 때 팔짱이야 뭐 낄 수 있겠지만 슬리퍼를 신고 온 건 무어라 해야 할까”라며 “대통령이 아니라 남대문 지게꾼하고 만나도 슬리퍼를 신고 나갈 수는 없다. 그게 인간에 대한, 취재원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도 했다.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은 지난 20일 페이스북에 “슬리퍼로 대한민국 언론 수준을 한 큐에 날려버린 MBC는 왜 도대체 반성할 줄을 모르는가”라며 “흡*실에도 슬리퍼 끌고 나오지는 않는다. 완전 함량 미달이다. 자신의 의무는 이행하지 않으면서 권리만 주장한다면, 그건 권리행사가 아니라 횡포”라고 했다. 이어 “왜 도대체 반성할 줄을 모르는 건가? 그러면서 무슨 근거로 남에게는 손가락질을 하고 반성하라고 요구하는 건가”라며 “박성제 사장과 현 보도국 간부들이 계속 버티는 한 MBC는 대한민국 언론의 수치일 뿐”이라고 했답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복당을 앞둔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관련 논란에 대해 “도어 스테핑에서 MBC 기자가 슬리퍼를 신었다는 부대변인의 응대는 좁쌀 대응”이라고 했다.
박 전 원장은 페이스북에 “대통령은 국민을 대표하는 국가수반이며 국가원수다. 기자는 1호 국민”이라며 “국민은 갈등을 풀어가는 통 큰 대통령을 원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통령께선 (한미) 동맹을 이간질하는 MBC 기자의 탑승을 거부한 것은 헌법수호라 하신다. 우리 헌법 어디에도 언론의 자유를 보장한다는 조항은 있지만, 비판적 기자를 전용기에 태우지 말라는 조항은 없다”고 꼬집었답니다.
박 전 원장은 “대통령께선 자유, 공정, 상식을 강조하신다. 그러나 언론의 자유는 삭제됐고 전용기 탑승 80여명의 기자 중 2명만 1시간 동안 만난 것을 그렇게 당당하게 취재에 응하지 않았다고 하면 공정하지도 않고 상식에도 어긋난다”고 비판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8일 도어스테핑에서 동남아 순방 때 MBC 취재진의 대통령 전용기 탑승을 불허한 것과 관련해 “악의적인 행태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했고, MBC 기자는 집무실로 이동하는 윤 대통령을 향해 “뭐가 악의적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과정에서 MBC 기자와 대통령실 이기정 비서관 사이에 언쟁이 이어졌습니다.
21일 ‘MBC 기자-비서관 공개 설전’ 사태 여파로 도어스테핑은 잠정 중단됐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윤 대통령 출근 직전인 오전 8시54분 언론 공지를 통해 “21일부로 도어스테핑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변인실은 그 이유로 “최근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태와 관련해 근본적인 재발 방지 방안 마련 없이는 지속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도어스테핑은 국민과의 열린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그 취지를 잘 살릴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된다면 재개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도어스테핑이 진행되는 청사 1층에는 가림막이 설치됐다. 다만 대통령실은 “지난 2일 비공개로 진행된 외국 대표단 접견 시 일부 출입기자가 일방적으로 대표단을 촬영한 일이 있었다”며 “1층 구조물 설치는 이 일을 계기로 논의된 것으로, 대통령의 도어스테핑과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답니다.
尹 등 뒤에 소리 지른 MBC 기자···김행 "상상도 못 할 일" - 2022. 11. 21
김행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도어스테핑(출근길 문답) 과정에서 대통령실 비서관과 언쟁을 벌인 MBC 기자에 대해 “청와대 출입기자는 그 언론사의 1호 기자”라며 “참 부끄러운 일”이라고 했답니다.
김 위원은 21일 전파를 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청와대 출입기자는) 가장 실력 있고 예의범절을 갖춘 기자가 나간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은 중앙일보 전문기자 출신이다.
앞서 지난 18일 도어스테핑 당시 MBC 기자가 집무실로 돌아가는 윤 대통령을 향해 “MBC가 무엇을 악의적으로 (보도)했다는 거냐”고 묻자 윤 대통령은 답하지 않고 집무실로 들어갔는데, 이를 두고 이기정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이 “예의가 아니다”라고 비판하며 기자와 비서관 사이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김 위원은 “(청와대 출입기자는) 사회부 기자나 또 검찰 기자처럼 범죄를 취조하는 기자들하고 또, 범죄자를 보도하는 기자들하고 상당히 다르다”며 “특히 대통령이 직접 브리핑 하시는 경우에는 예의범절을 갖추는 것을 가르쳐서 내보낸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은 당시 MBC 기자가 슬리퍼를 신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도 문제 삼았다.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김 위원은 “제가 대변인 시절에도 대통령이나 비서실장이 인터뷰를 하시는 경우에는 모든 출입기자들이 넥타이도 갖추고 제대로 정자세로 인터뷰를 들었다”며 “대통령은 기자분들에게 전부 다 양복 입고 정식으로 의관을 갖추고 대하지 않았느냐”고 물었다. 그는 “대통령 인터뷰 끝나고 대통령 등 뒤에 대고 소리를 지르는 기자, 이거는 상상할 수 없는 대통령실의 풍경”이라고 덧붙였답니다.
이어 “앞으로 대통령실과 언론과의 관계를 악화시키게 된다면 제일 큰 피해는 국민이 입고 나머지는 MBC를 뺀 다른 언론사의 수습기자들도 이 부분에 대해서 상당한 피해를 볼 것이라고 본다”면서 “대통령실에는 출입기자단의 간사단이 반드시 문제로 삼고 넘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전날 도어스테핑 장소인 용산 대통령실 1층 현관 안쪽에 나무 합판으로 만든 가벽 공사 중이라는 보도에 대해서는 “이전부터 검토됐었다”며 “기자실에서 대통령의 일거수일투족을 볼 수 있는, 왔다 갔다 하시는 출퇴근을 다 볼 수 있다는 구조는 사실은 굉장히 좀 있을 수 없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 전부터 사실은 검토가 됐었던 사항이라서 특별히 이번 사건과 연결지어서 말씀하시면 안 된다”며 MBC 기자와의 설전 연관성을 부정했다. 가벽은 현재 설치 완료돼 윤 대통령의 출근 모습을 외부에서 볼 수 없는 상태입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날 도어스테핑을 취임 이후 6개월 만에 중단했다. 대통령실은 “대통령실은 21일부로 도어스테핑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며 “최근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태와 관련해 근본적인 재발 방지 방안 마련 없이는 지속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도어스테핑은 국민과의 열린 소통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그 취지를 잘 살릴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된다면 재개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했답니다.
윤 대통령은 도어스테핑을 진행하며 출근길에 외부 일정이 없을 때 현관에 서서 기자들이 즉석에서 던지는 현안 질문에 답해 왔다. 앞서 대통령실은 지난 6월 윤 대통령 취임 한 달을 맞아 “집무실과 기자실이 한 건물에 위치한 첫 정부”라며 열린 소통 행보를 강조한 바 있습니다.( 엠비시이기주기자 이기주기자출신, 고향 출생지, 학력 대학 학교, 프로필 이력 경력 과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