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2021년 9월 14일 '먹거리 X파일' 등 탐사 프로그램으로 유명세를 탄 이영돈 전 PD를 대선 캠프 미디어총괄본부장으로 영입했답니다.


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미디어총괄본부장에 이영돈 전 PD를 영입했던 것입니다"고 밝혔답니다. 이영돈 전 PD는 KBS '소비자고발', 채널A '먹거리 X파일' 등 일반 음식점의 위생 불량과 아울러서, 기타 제품에 포함된 안 좋은 성분 등을 찾아 고발하는 탐사 방송으로 알려진 인물이랍니다.


특히나도 이 전 피디는 지난 2007년 '소비자고발'에서 고(故)김영애 배우의 황토팩 사업에서 중금속 성분이 검출됐다는 취지의 보도를 했던 것이지만, 이후 보도 내용에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거센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답니다.

홍 의원도 이를 의식했는지 "논란이 있을 수 있지만 미디어 대처 능력은 탁월하신 분이라고 하는 것이다"며 "저는 후보가 모든 것을 결정하는 구조로 캠프를 운영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