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출신 방송인 지연수(나이는 41세)가 그룹 유키스 출신 일라이(30)와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답니다. 지연수는 2021년 8월 12일 자신의 인스타를 통해 글을 올렸던 것입니다.
이전에 한 언론은 지연수와 일라이가 지난 11일 조정을 통해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보도했답니다. 양육권은 지연수가 가져갔고 재산분할 없이 일라이는 월 85만원의 양육비를 지급하기로 했답니다.
지연수는 지난 2021년 3월 경에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한 뒤에, 일라이와 쇼윈도 부부였다고 고백했답니다. 지연수는 "한국에서 일이 많이 없다. 그리고, 일라이는 그룹에서 탈퇴한 시점이라 미국 이민을 권유했던 것이다"며 "이삿짐을 먼저 보내고 미국으로 갔다. 그리고 영주권이 나오려면 서류가 필요하다고 해서 아이와 남편을 두고 홀로 한국에 왔던 것이다. 그런데 다음날 전화로 (이혼을) 통보 받았던 것이다"고 말했답니다.
이외에도 지연수는 시어머니가 전세 보증금을 빼서 미국으로 간 탓에 월셋집을 전전했다고 말하며, 일라이가 결혼 생활 중 낭비벽이 심해 자신이 가계를 책임졌다고 주장했답니다. 그는 "(일라이가) 슈퍼카를 좋아했으며, 생활비는 내가 다 부담했던 것이다"라고 전했답니다.
참고로 일라이는 지난 2008년 경에 그룹 유키스로 데뷔했으며 2019년 계약 만료로 탈퇴했습니다. 지연수는 레이싱모델 출신이며 방송인으로 활동했던 바가 있답니다. 이 두 사람은 11년 차 연상연하 부부로 2014년 6월 혼인신고를 하고 2016년 득남을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