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위♥’ 송지은 “시크릿 해체 예상 못해, 패배자 마인드로 쓰러져” 고백
-2024. 4. 18

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이 해체 당시를 회상했다.

4월 16일 '마이크임팩트'에는 '위라클 박위♥시크릿 송지은 내 인생에 찾아온 반전에 솔직한 심정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이날 송지은은 "저는 어렸을 때부터 TV에 나오는 가수가 되는 게 꿈이었다.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학창 시절을 잘 보내고 20살 나이에 데뷔했다. 꿈을 이루게 된 것"이라며 "꿈이 어떤 큰 인생이라기 보단 가수라는 형태였기 때문에 한순간에 인생의 목표가 없어진 것 같은 기분이 정말로 들었다. 그러다 보니 20대 시절에 꽤 오랜 시간 방황했다. 꿈이 가수였고 그 형태를 이뤘는데 오히려 광야에 서 있는 느낌이었다"고 밝혔답니다.


지난 2009년 그룹 시크릿으로 데뷔한 송지은은 팀 해체라는 아픔을 겪기도. 송지은은 "오랜 시간 걸그룹으로 활동했다. 제가 예상한 제 인생의 경로가 있었는데 걸그룹 해체는 그 안에 없었다. 해체되는 그 시점에 '인생이 내가 계획한 대로 흘러가는 게 아니구나'라고 느꼈다. 초반에는 힘이 빠져서 패배자의 마인드를 가지고 잠깐 쓰러져있었다. 다시 생각해 보니까 내 삶이 더 좋은 방향으로 가기 위한 기회였던 것이다"고 전했습니다.

팔불출 박위, 예비신부 ♥송지은 아버지도 만나 “예쁘고 현명하고 배려심 많아
-2024. 3. 14

박위가 송지은에 대해 이야기했다.

3월 14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크리에이터 박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영철은 박위에게 "송지은 씨와 열애 소식을 알리고 결혼 소식도 전하셨다. 가을 쯤에 하신다는 이야기가 들리더라"라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또 "지은 씨 자랑 좀 해주세요"라는 청취자의 메시지를 읽었답니다.

박위는 짧게 만남에 대해 이야기해달라는 김영철의 말에 "김기리 형이 다니는 교회에 새벽 예배를 드리러 갔다가 만났다. 성경 모임이 있어 갔더니, 10명 되는 청년들 중에 빛이 나는 사람이 있더라. 봤더니 지은이가 있었다"라며 애정을 전했습니다.

그는 "딱 보였지만 안 본 척하고 가고 있는데, 어떤 교회 누님이. 은인인 누님이 지은이 옆자리로 저를 이끈 거다. 제가 첫 눈에 반한 거다"라고 했다.

이어 박위는 송지은의 장점에 대해 "예쁘고 현명하고 배려심 많다"고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