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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의원 프로필 건강 상태 고향 근황

3255 2025. 6. 4. 14:18

[프로필] 이해찬 신임 더불어민주당 대표..'친노·친문 좌장'
-2018. 8. 25

더불어민주당 8·25 전당대회에서 신임 당대표로 선출된 이해찬 의원은 국무총리 출신의 7선 의원으로 친노·친문계의 좌장으로 통한답니다.

이 신임 대표는 평민당 공천으로 13대 국회에 입성한 후 14, 15, 16, 17, 19, 20대까지 7번이나 원내진입에 성공했다. 현재 민주당 최다선 의원이다.


이 신임 대표는 젊은 시절에는 학생운동과 민주화운동에 투신, 민청학련 사건(2년), 김대중 내란음모사건(3년)으로 각각 투옥되기도 했고 이후에도 민청련과 민주통일국민회의, 민주평화통일연구회 등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재야 민주진영을 이끌었다.

정치에 입문한 후에는 평민당 원내부총무, 새정치국민회의 정책위의장, 새천년민주당 정책위의장과 최고위원을 지내는 등 승승장구했다.

특히, 이 신임 대표는 민주진보 진영의 대표적인 전략통으로 그간 각종 선거 기획을 맡아 눈부신 성과를 이뤄왔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국민의 정부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참여정부를 탄생시킨 공신이기도 하답니다.


이 신임 대표는 국무총리와 교육부장관을 역임하는 등 정책적 경험도 풍부하다. 그는 이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2007년 친노 단일 후보로 대통령합민주신당 대선 후보 경선에 나서 대권을 노리기도 했지만 정동영 후보에 패했고 이후 18대 총선에도 불출마했다.

진보진영의 재집권 실패 이후 물밑에서 친노 진영의 재건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이 신임 대표는 2012년 6월 민주통합당 대표에 선출됐지만 18대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 과정에서 당대표를 사퇴하고 지난 20대 총선 과정인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시절에는 공천 탈락의 아픔을 겪기도 했다.

20대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출마, 당선된 후 당에 복귀한 이 신임 대표는 지난해 치러진 19대 대선에선 문재인 캠프의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으며 민주당 집권에 일조했다.

8·25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주변의 당대표 선거 출마 요청을 받아들인 그는 전대 초반부터 유력 당대표로 거론됐고 결국 당권대결에서 승리했다.

이 신임 대표는 완고한 성격 탓에 다소 독선적이라는 평가도 있다. 그는 '버럭 총리'라는 별칭도 있습니다.

게다가 친노계의 좌장으로 참여정부 시절에는 문재인 대통령보다 상급자였던 데다 할 말을 하는 성격이기에 청와대에서 다소 불편해할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왔다. 여소야대 상황에서 야권과의 협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한다.

이 때문에 당대표 선거 기간 상대후보들을 비롯해 야권의 견제와 비판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21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민주당의 재집권을 위해 마지막 소임을 하겠다고 약속하면서 당원들의 선택을 받았다.

Δ충남 청양 출생 Δ 학력 서울대 사회학과 Δ민청련 상임위 부위원장 Δ평화민주당 원내부총무 Δ새정치국민회의 정책위의장 역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