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전남편 구속 이혼 남자친구 마이큐 프로필 나이 아들

김나영, 전남편 구속 당시 심경…"이렇게 주저앉진 않을 거야"
-2023. 6. 29.

방송인 김나영이 이혼 전 작성했던 메모를 공개했다.

김나영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2018년 11월의 메모"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니다.

사진 속에는 "절대로 이렇게 주저앉지는 않을 거야"라는 내용의 2018년 11월 29일 작성된 메모가 담겼다. 이는 김나영 전남편 A씨가 사기 혐의로 구속됐을 때의 심경으로 풀이된다.

앞서 김나영은 2015년 10살 연상의 금융업 종사자 A씨와 결혼했으나 2019년 2월 이혼했다. A씨는 2018년 11월 불법 선물옵션 업체를 운영하면서 200억원대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혐의로 구속됐다.

당시 김나영은 "남편이 하는 일이 이런 나쁜 일과 연루됐을 거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갑작스럽게 통보받은 이 상황이 너무나 당혹스럽고 괴롭기만 하다"는 심경을 전했다.

이어 "남편은 본인의 잘못에 대해 죗값을 치를 것"이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내 자신을 뒤돌아보고, 내가 할 수 있는 한 좋은 일로 사회에 이바지하겠다.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또 "남편 직업에 대해 아는 것은 자산 관리를 하고 운용하는 것 뿐"이라며 "남편을 무작정 믿지 말고 좀 더 살뜰히 살펴봤어야 했는데 후회막심하다"는 복잡한 심경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김나영은 이혼 후 두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으며, 2021년부터 가수 겸 화가 마이큐와 공개 열애 중이다.

"남친 등판" 김나영♥마이큐, 결별설 직접 종결..손잡고 당당 "영혼의 단짝"
-2025. 3. 18

방송인 김나영과 가수 마이큐가 여전한 애정전선을 자랑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노필터티비)'에는 '김나영 남친 등판! 옷장 속 아이템으로 여친룩 스타일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는 김나영과 함께 마이큐가 출연했다. 마이큐는 "작품 활동에 좀..."이라며 그간 김나영 유튜브 채널에 자주 출연하지 못했던 이유를 밝혔다. 김나영은 "작품 활동 그만하고 출근 좀 해야지"라고 말했다.

김나영은 "오늘은 남자들이 좋아하는 여친 룩을 할 것"이라며 영상 콘셉트를 설명했다.

이에 김나영은 마이큐의 취향에 따라 옷을 입어봤다. 마이큐는 "피사체가 모든 옷을 소화할수 있어서 작업실 안 갈 때 (김) 나영이가 캔버스라 생각하고 색을 얹는 연습을 한다. 제게는 이것도 작업의 일부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제일 먼저 김나영은 남자 셔츠가 포인트 되는 옷을 입었다. 그는 "셔츠는 남자 셔츠다. 마이큐가 안 입는 건데 제가 주워 왔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마이큐는 "안 입진 않는다. 많이 입어갔는데 가져갔다"고 받아쳤다. 이어 김나영은 다양한 매력의 의상들을 착용해 봤답니다.

마지막으로 김나영은 민트색 의상을 입었다. 마침 마이큐도 민트색 상의를 입고 있었다. 이를 본 제작진은 "두 분 지금 맞추신 거냐"고 물었고, 김나영은 "그렇게 우리 커플룩이네. 마이큐 큰 그림이 있었던 거야?"라고 장난스럽게 물었다.

또한 나란히 선 두 사람은 두 손도 꼭 잡았다. 김나영은 "다음에는 커플룩으로 인사드릴까 한다"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이 "두 분 무슨 관계냐"고 묻자 김나영은 "우리 동료다"라고 농담했다. 그러자 마이큐는 "영혼의 단짝, 소울메이트"라고 말하며 변함없는 연인 관계임을 강조했다.

영상 말미에는 비하인드도 공개됐다. 마이큐는 김나영의 옷 먼지를 떼주다 '어, 이거 묻었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손 하트를 날렸다. 갑작스러운 플러팅에 놀란 김나영은 입을 틀어막으면서도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김나영은 2019년 이혼 후 두 아들을 양육 중이다. 그는 마이큐와 2021년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최근에는 마이큐가 유튜브 출연이 뜸해졌다는 이유로 결별설이 제기됐으나, 두 사람이 유튜브에 동반 출연하며 의혹을 직접 일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