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여동생 중졸 가족관계 박효정 나이 직업 학력

박서진 여동생 "오빠 뒷바라지하느라 고등학교 졸업도 못해"
- 2024. 2. 21

가수 박서진과 여동생의 갈등이 극에 달했다.

21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가수 박서진 남매의 전쟁 같은 동거 생활이 공개된답니다.

앞서 박서진은 여동생 박효정과 한 달 살이를 통해 '현실 남매'의 일상을 적나라하게 보여준 바 있다. 스케줄로 바쁜 박서진은 동생에게 신경을 쓰지 못하고, 집에 홀로 남은 박효정은 점점 무기력해진다. 여기에 오빠만 챙기는 어머니와 통화로 박효정의 서운함은 쌓여만 간다.

이날 업로드된 선공개 영상에서는 빽빽한 스케줄과 10년 넘게 시달려온 심각한 불면증으로 예민해진 박서진과 낯선 인천살이에 설움이 쌓인 박효정이 결국 언성을 높이며 말다툼을 벌이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박효정은 박서진에게 뒷바라지가 힘들다고 토로했으나, 박서진은 "니가 무슨 뒷바라지를 했는데"라며 동생의 심기를 건들였다. 이에 박효정은 "밥 차려주고 청소 해주지 않냐"라고 답했고, 박서진은 "(밥) 안 먹어도 된다고. 그딴 뒷바라지는"이라며 적반하장식 대답을 했다.

오빠의 말에 서운함이 폭발한 박효정은 "그럼 나는? 놀았나, 내가"라면서 "그러니까 내가 고등학교 졸업도 못했다"라고 언성을 높였다. 그러나 박서진은 지지 않고 "(고등학교) 가라고 지금이라도. 네가 의지가 없는 거지"라고 응수해 일촉즉발의 상황을 만들었답니다.

“이 정도면 위조” 박서진, 중졸 동생 수험표 사진에 혈연도 부정
- 2024. 3. 7.

박서진이 여동생의 검정고시 수험표 사진을 보고 당황했다.

3월 6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박서진은 동생의 검정고시 접수를 감시했다.

박서진은 건강 관리에 소홀한 부모님과 검정고시 응시를 미루는 동생에게 크게 화가 났다. 박서진은 어머니 간병과 건강 때문에 고등학교를 자퇴한 동생 대신 검정고시 온라인 접수 일정을 알아봤습니다.

박서진이 동생을 불러 검정고시 접수를 지시하자, 동생은 “다음에 할게”라고 말했다. 그러나 박서진은 “엄마도 아빠도 너도 알아서 한다고 해놓고 먼저 알아서 한 적 있나. 지금 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김지혜는 “서진 씨 좋은 오빠다. 다 동생 생각해서 그러는 거다”라고 말했고, 박서진은 “더 좋은 오빠는 없지 않나”라고 자화자찬 했답니다.

동생은 “검정고시 합격하면 인천 구경 시켜달라”고 조건을 걸었다. 박서진은 “불합격하면 그 길로 내려가라. 인천에 발도 들이지 마라”고 조건을 받아들였다.

동생의 접수 과정을 지켜보던 박서진은 보정한 증명 사진을 보고 버럭했다. 김지혜는 “이 정도면 거의 위조다”라고 놀랐다. 박서진은 “수험장 입장도 안 될 것 같다”라며 “전 저런 동생 둔 적 없다”라고 전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