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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농장 윤용현 배우 고향 나이 부인 아내 결혼 프로필

3255 2023. 8. 12. 13:45

출생
1969년 7월 19일

고향 출생지
충청남도 홍성군

신체
180cm, 72kg
가족관계 부인 와이프
아내 박수진
딸 윤다임(2008년)
아들 윤도윤(2012년 4월 18일 생)

학력
서울예술전문대학 (연극학과 / 학사)
종교
불교

병역
육군 경리행정병 복무

소속사
컵 엔터테인먼트
데뷔
1994년 MBC 23기 공채 탤런트

윤용현, 치매 가족력 고백 "父 사망 후 치매 걸린 母..나도 기억이
- 2023. 4. 13

배우 윤용현이 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공개하며 치매 가족력을 고백했다.


12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 윤용현은 공황장애에 치매 가족력이 있는 혼자 산 지 4년 된 55세 갈매기 아빠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잠잘 시간도 없이 앞만 보고 달리다가 텅 빈 집에 가면 외로움이 밀려온다. 술 한 잔 하고 나면 기억이 안 난다. 나도 치매가 올 수 있겠구나 싶어서 두렵다. 책임져야 할 식솔이 많다. 도와 달라”고 말했답니다.

드라마 ‘왕초’에서 도끼 역할로 큰 사랑을 받은 그는 “가족들은 일산에 있고 저는 논산에 있다. 사업 때문에 4년째 논산에 있다. 육가공 사업을 한다. 직접 도축장에 가서 소를 실어와서 발골한다. 배우들 나이가 50세 정도 되면 역할이 없다. 행사가 없어지면서 수입도 줄었다. 사랑하는 우리 가족들을 굶기겠구나 싶어서 홍성이 고향이라 한우 사업을 했다”고 밝혔다.

탤런트 윤용현은 오랜만에 일산 집으로 가 아내와 아들을 만났다. 이들 가족은 윤용현의 어머니와 누나를 만나 식사를 즐겼다. 그의 모친은 현재 치매를 앓고 있답니다.


윤용현은 “치매 가족력에 당뇨병까지 있어서 어머니가 치매 증상을 보였다. 4년 전 아버지 돌아가신 후 치매 증상이 나타나더라. 누나가 어머니를 모시고 있다. 하루는 울면서 전화가 왔다. 치매 증상이 있는 어머니를 돌보는 게 쉽지 않은 일이니까 누나한테 전화가 오면 무조건 받는다”고 씁쓸하게 말했다.

윤용현의 모친은 자신이 자식들을 위해 요리해 준 불고기 음식은 기억 못하지만 자식 사랑은 여전했다. 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주먹, 가위, 보를 배웠다며 자식들 앞에서 아이처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다만 사위의 이름은 기억을 못하고 아들과 며느리 이름은 확실히 기억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습니다.

윤용현의 누나는 “똑같은 걸 100번 물어보면 100번 대답한다. 어르신들 보면 지팡이와 관계를 맺는 과정이 힘들다. 나는 괜찮은데 다리가 말을 안 듣는다고. 그런데 지팡이를 짚는 순간 나는 끝났다는 생각인가 보다. 단계 단계를 받아들이기 힘든 것 같다. 아이 같아서 안경도 안경원 가서 제일 비싼 걸로 사드렸다”고 설명했다.

윤용현도 “엄마가 고생 많이 하셨구나 싶다”며 “너무나 고맙고 엄마 덕분에 이 자리까지 왔다. 훌륭하게 키워주셔서 감사하다. 더 아프지 마시라. 지금은 힘들지만 엄마가 친구들한테 다 사줄 수 있게 돈 많이 가져가서 펑펑 쓰게 해드리겠다. 누나와 더 얘기해서 어머니 건강을 지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어머니에게 약속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