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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태 프로필 가수 나이 키 고향 출생지 프로필 가족

3255 2022. 9. 24. 15:24

배철수, 신승태 무대 극찬 "김소월이 봤다면 더 좋아했을 것"
- 2022. 8. 20

배철수가 신승태의 무대를 칭찬했답니다.

20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밴드 송골매 특집 2부가 펼쳐졌다.

세 번째 순서로 신승태가 뽑혔다. 신승태는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를 선곡, 국악과 접목하고 꽹과리 연주를 하는 등 색다른 무대를 선보였다. 박기영은 너무 잘해서 얄밉다면서 애정을 드러냈다. 배철수는 "가사가 김소월의 시다. 김소월이 이 무대를 봤다면 신승태의 버전을 더 좋아했을 것 같다"고 극찬했다. 판정단은 부활의 손을 들어줬다.


한편 송골매가 38년 만에 재결합하게 된 데는 배철수의 공이 컸다. 구창모가 "꽤 오래전부터 배철수가 언젠가는 송골매의 마지막 앨범, 마지막 공연을 하자고 했는데, 추진을 했다"고 말했다. 송골매는 전국 투어뿐만 아니라 미국 공연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음악 트렌드가 많이 바뀌어 편곡이 촌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송골매의 오리지널 사운드를 똑같이 표현하는 게 목표라고 전했답니다.

- 프로필 이력 경력은???

본명 이름은?
신승태
출생 나이 생일
1986년 11월 5일 (35세)
신체 키 몸무게 혈액형
181cm, 73kg, B형

학력
단국대학교 국악과 학사
소속사
드림오브베스트

소속 그룹
씽씽밴드 → 오방신과

송가인처럼 국악이 아닌 트로트로 더 유명하지만 민요록밴드 씽씽의 보컬 멤버로 방탄소년단보다 빨리 미국 공영방송 NPR 'Music Tiny Desk Concert'에 출연한 적이 있다.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참가해 예선에서 탈락했으며, 이후 KBS 2TV 트롯 전국체전에 참가해 최종 4위에 올랐다.

- 신승태의 인터뷰와 근황은?

신승태, 개봉작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 출연
입력 2022. 1. 27

가수 신승태가 영화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에 출연한다.

신승태가 27일 개봉하는 독립영화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한다. 김동령, 박경태 감독의 ‘임신한 나무와 도깨비’는 누구보다 죽음을 많이 본 미군 ‘위안부’ 출신 박인순이 스스로 자신의 복수 이야기를 써 내려가며 저승사자들에 맞서는 오드 판타지 영화다. 해당 영화는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뜨거운 환영을 받은 바 있덥나다.

신승태는 이승을 헤매는 유령들을 찾으러 온 저승사자 역으로 출연, 영화의 풍성함과 긴장감을 더한다. 신승태를 캐스팅 한 이유에 대해 영화감독은 “신승태가 가진 음악을 해석하는 퍼포먼스 능력에 압도당했다”라고 전하며 “신승태가 저승사자로 출연한다면 우리가 상상해 온 것보다 훨씬 자유롭고 현대적인 느낌을 부여하리라 기대했고 결과는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캐스팅이었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트로트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국악 열풍의 시초가 된 민요 록 밴드 ‘씽씽’의 보컬로 활약한 바 있는 신승태는 지난해 KBS2 트롯 경연 프로그램 ‘트롯 전국체전’에서 최종 4위에 오르며 이름을 알렸고 지난해 말 신곡 ‘낯선이’를 발매했습니다.

'트롯 야생마' 신승태, 벨기에서 판소리 공연
- 2022. 6. 13

‘트롯 야생마’ 가수 신승태가 벨기에로 향한다.

13일 소속사 드림오브베스트 측에 따르면 신승태가 속한 창작 판소리 단체인 입과손스튜디오는 오는 16~17일 양일간 벨기에 브뤼셀 문화원에서 공연을 펼친다. 16일에는 빅토르 위고의 ‘레미제라블’을, 17일에는 안데르센의 ‘영감이 하는 일은 언제나 옳아요’를 판소리화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신승태는 KBS2 트롯 경연 ‘트롯 전국체전’에서 4위에 오른 바 있으며 퓨전 국악 밴드 씽씽의 보컬로도 활약했다. 지난 2월에는 민요풍 트롯곡 ‘서당개 삼년 풍월을 읊는데’를 발표했다.


신승태는 벨기에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이날 출국할 예정이다. 소속사는 “신승태는 트롯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음악 장르와 분야에 도전하며 자신의 가치를 알려나갈 것”이라고 전했답니다.

신승태 "트로트에 얽매이고 싶진 않아..우리것 지키며 실험·도전할것"
- 2022. 5. 28

가수 신승태(35)가 탄탄한 기본기로 음악적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 국악을 전공한 트로트 가수로서 파워풀함을 보여주며 ‘트로트 야생마’라는 속성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그는 송가인처럼 국악을 전공해 기초가 탄탄하다. 단국대학교 국악과에서 타악기를 전공했다. 국악인 송소희가 같은 과 후배다.

“타악기 등 국악을 전공하면 국립국악원 외에는 정규직 자리가 거의 없다. 진로가 녹록치 않았다.”

하지만 신승태는 가만 있지 않았다. 타악기로 연주활동을 펼쳤고, 창작 판소리 단체인 ‘입과손스튜디오’에서 고수로 활동하고 있답니다.

“판소리 창작 작업을 함께해 온 소리꾼과 고수가 모여 여러가지 창착 작업에 참가하고 있다. 벨기에와 프랑스 공연을 했으며 오는 6월 20일에는 벨기에 브뤼셀 문화원에서 빅토르 위고의 원작 ‘레미제라블’을 판소리로 만들어 소개한다.”

신승태는 그 이전부터 따로 노래를 배웠다. 소리꾼 이자람이 싱어, 자신이 고수로 활동한 팀이 해체된 후 입과손스튜디오를 시작했다. 그는 경기민요까지 습득하며 실력을 쌓았다.

그러다 신승태는 소리꾼 이희문, 추다혜와 장영규(베이스), 이철희(드럼), 이태원(기타)과 함께 혼성 6인조인 씽씽에 들어가 홍대앞에서 무대에 섰다.

“민요 록밴드 ‘씽씽’은 시작부터 잘됐다. 2017년 뉴욕 최고의 월드뮤직 페스티벌인 ‘글로벌페스트’와 공영 라디오 NPR의 간판 프로그램인 ‘작은 책상 콘서트’(Tiny Desk Concert)에서 춤추고 노래했더니 그 사람들이 너무 신나하더라.”

한국민요를 록음악으로 재해석했다는 평가를 받았던 씽씽은 유튜브로 글로벌한 주목을 받기도 했다. 씽씽이 해체되면서 신승태는 토로트 가수로 본격 나섰다. 2020년 TV CHOSUN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참가해 예선에서 탈락했지만, 2020~2021년 KBS 2TV ‘트롯 전국체전’에 참가해 최종 4위에 올랐다. 그는 경연중 실력이 크게 향상되면서 매번 전문 평가단의 극찬을 받았다. 그만큼 흡수력이 빠르다는 뜻이랍니다.

신승태는 지난해 11월 ‘낯선이’라는 팝 발라드곡을 발표했다. 감성적인 멜로디에 신승태의 힐링 보이스가 어우러지면서 코로나로 지친 대중을 위로해주었다.

“나는 트로트 가수여서 음악적으로 어떻게 풀어가야 할지를 고민하지만 트로트에 얽매이고 싶지는 않다. 지금까지 발표한 4곡의 장르가 다 다르다. 음악적 확장이라기 보다는 재밌는 걸 계속 하는 스타일이다 보니 그렇게 됐다. 나는 ‘트로트 야생마’라는 별명을 아주 좋아한다. 정해져 있지 않는, 내가 가고싶은 길을 가고싶다.”라고 전했습니다.

신승태는 강원도 속초시 청호동이 고향이다. 그 인연으로 지난해 속초시 홍보대사가 됐다. 대학생이 되면서 서울에 올라왔다. 하지만 아버지가 속초에서 사업을 하다 잘안돼 집안이 어려워진 상태였다. 그가 일찍이 공연을 하게 된 것도 돈을 벌기위해서였답니다.


“대학을 힘들게 다녔다. 입학을 했는데, 레슨비는커녕 등록금도 낼 형편이 못됐다. 공연과 행사를 뛰며 등록금을 벌었다. 학교를 다니기 위해 친한 무당이 있는 굿판에서도 알바를 했다. 장구 치고 노래를 받아주는 알바비가 꽤 쏠쏠했다. 이런 알바가 아니었다면 학교를 다니지 못했을 것이다. 굿판에서도 너무나 많은 걸 배웠다. 인생에 도움이 됐다.”

신승태가 고생을 하면서 국악을 익혔다는 것은 내면의 깊이를 추구할 수 있는 조건이 됐다. 트로트를 부를 때도 “신승태의 목소리에는 질주하는 힘이 있으면서도 슬프고 느린, 마이너 감성도 섞여있어 잘 어울리는 경우가 많다”고 ‘트롯 전국체전’ 심사위원인 설운도가 말한 적이 있다.

신승태가 주경야독하면서 가수로 사는 동안 집안 형편도 나아졌다. 10년전 서울에 올라올 때만 해도 단칸방에서 시작했지만 부모가 서초구 반포대로에서 오픈한 물회 전문식당 ‘속초항 뱃머리’가 장사가 잘돼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그때보다 훨씬 나은 상태에서 노래하고 있다. 모든 게 감사하다. 팬 카페에도 매일 들어가 자주 뵙지 못해 죄송함과 함께 감사함의 글을 남긴다.”

신승태는 요즘도 민요를 많이 들으면서 음악적 영감을 얻고 있다. 신승태는 “방송을 해보니 무대 공연을 더 많이 하고 싶어졌다. 현대 무용가 안은미 씨의 무대를 본 적이 있는데, 결코 호화로운 무대가 아니다. 공연을 위해, 장면 하나를 위해 ‘영끌’하는 노력에 감동했다. 나도 공연할 때 이런 정신으로 하려고 한다”면서 “최근 ‘국악 교육 축소 반대’ 의견을 전달하는 행사에 참가했다. 우리 것을 지켜나가면서, 대중적 감각이 허용하는 범위내에서 트로트에 대한 새로운 실험과 도전도 하겠다”고 말했답니다.

신승태, 국립국악관현악단 6월 '정오의 음악회' 빛낸다
- 2022. 6. 14

민요 소리꾼이자 트롯 가수로 활동 중인 신승태가 국립국악관현악단 ‘정오의 음악회’ 6월 공연을 빛낸다.

국립극장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은 국악 브런치 콘서트 ‘정오의 음악회’를 오는 30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개최한다.
신승태는 ‘정오의 스타’ 코너에 출연한다. 소리꾼 이희문과 함께 그룹 씽씽, 오방신과 등으로 활동하며 전통 민요의 매력을 개성 넘치는 감각으로 선보인 신승태는 최근 트롯 가수로도 대중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선 김추자의 1970년 곡 ‘님은 먼곳에’와 TV 경연 프로그램에서 전문 평가단의 극찬을 받은 ‘휘경동 브루스’, 민요 소리꾼으로서의 진면목을 보여줄 ‘민요 메들리’ 3곡을 국립국악관현악단과 함께 선보인답니다.

이번 시즌 ‘정오의 음악회’는 공연일에 해당하는 탄생화의 꽃말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다. 6월 공연일의 탄생화는 ‘사랑의 인연’ ‘헌신적인 사랑’‘ 부성애’ 등이 꽃말인 ‘인동초로’ 사랑의 인연이 넘쳐나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정오의 시작’은 김백찬 작곡의 ‘얼씨구야 환상곡’으로 연다. 휴대폰 벨소리 음원, 수도권과 부산 지하철 환승역 안내방송의 배경음악으로 매우 친숙한 곡으로 관현악 편성으로 재편곡해 연주한답니다.

‘정오의 판소리’에는 국립창극단 ‘리어’ ‘나무 물고기 달’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신예 왕윤정 단원이 출연해 ‘흥보가’ 중 ‘박타는 대목’을 선보인다. 고전영화 OST를 영화 속 명장면과 국악관현악 연주로 감상하는 ‘정오의 시네마’에서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음악을 선보인답니다.

공연의 마지막 ‘정오의 초이스’는 지휘자가 관객에게 선물하고 싶은 곡을 선보이는 순서다. 공연의 지휘를 맡은 이승훤 지휘자는 작곡가 이정면의 국악심포니를 위한 ‘Corda’를 선곡했다. ‘Corda’는 현(絃)을 뜻하는 말로 관현악에서 탄현 악기과 찰현 악기의 역할을 극대화함으로써 현의 섬세함을 표현한 곡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