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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코치 이규현 나이 고향 프로필 제자 금메달,이규혁 직업 동생 학력

3255 2022. 9. 7. 10:35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인 이규현(나이는 42세) 코치가 미성년인 제자를 성*행한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 형사1부(손정숙 부장검사)는 7일 지난달 성*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범 위반 들의 혐의로 이 코치를 구속 시소했다고 전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이 씨를 불구속으로 입건한 뒤 지난 6월 서울 동부지검에 송치하려고 했다. 그러나 지난달 초 이씨의 주소지인 남양주지청으로 이첩됐다. 남양주지청은 이 코치의 죄질이 나쁘다고 보고 구속 영장을 청고했다. 법원은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 등을 고려해 영장을 발부했다.

이 코치는 올해 초 자신이 지도하던 10대 제자를 성*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반면 이에 대해 그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고 검찰은 전했다.

이 코치는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인 이규혁(44)의 동생이다. 빙상 집안 출신은 그는 피겨 스케이팅 선수로 활약했고 1998년 나가노와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 올림픽에 출전했습니다.

2003년 은퇴 이후에는 피겨 스케이팅 코치로 활동했다.

- 프로필 이력 경력 누구

출생 나이 생일 생년월일
1980년 10월 15일 (41세)

학력
리라초등학교 (졸업)
신사중학교 (졸업)
경기고등학교 (졸업)
고려대학교 (체육교육학 / 학사)

종목
피겨 스케이팅
신체
180cm

가족관계 집안
아버지 이익환
어머니 이인숙
형 이규혁
형수 손담비

- 선수 경력
- 어린 시절

처음에는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였으나, 형에게 밀려 어머니처럼 피겨 스케이팅을 하게 되었답니다.
-. 2000-01 시즌
2001 종합선수권에서 6연패를 달성하고 2001 사대륙선수권에서 14위를 기록했다. 2001 세계선수권은 기권하였다.

- 2001-02 시즌
네벨혼 트로피에서 18위를 기록하며 올림픽 출전권을 얻었다.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에서는 23위에 올랐고 2002 종합선수권에서 7연패를 하며 올림픽 출전을 확정지었다. 두 번째 올림픽인 2002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에서는 28위를 기록했습니다

- 2002-03 시즌]
2003 종합선수권에서 8연패를 달성하고 2003 타르비시오 동계 유니버시아드에서 16위를 기록했다. 2003 아오모리 동계 아시안 게임에서 8위, 2003 사대륙선수권에서 12위를 기록했다. 이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였답니다.

이규혁, 피겨 국가대표 김예림·스케이트 코치 이규현 초대
- 2016.05.01

'마리텔'에서 이규혁이 피겨 국가대표 김예림과 자신의 친동생 이규현을 게스트로 초대했다.

30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 MLT-26 전반전에서는 전 스케이트 국가대표 이규혁, 필라테스 강사이자 방송인 양정원, 개그맨 김구라 이경규, 헤어아티스트 태양 등이 출연해 방송 대결을 펼쳤다.

이날 이규혁은 '포스트 김연아'라 불리는 피겨 국가대표 김예림 선수를 방송에 초대했다. 먼저 김예림은 한 편의 동화를 보는 듯한 피겨 스케이트 무대를 선사해 시청자의 감탄을 자아냈답니다

이를 본 이규혁은 아빠미소를 지으며 "너무 예쁘다"고 감탄했다. 이후 이규혁은 자신의 친동생이면서 현재 피겨 스케이트 코치인 이규현을 초대해 피겨 스케이트에 대해 설명을 시켰다.

이규현은 설명을 하던 중 자신이 직접 피겨 스케이트 시범을 보이겠다며 자신만만하게 스케이트 장에 나갔다. 하지만 이규현은 시범을 보이던 중 몇 번 넘어지며 허당기 넘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냈답니다

'마리텔' 이상화, 이규혁 자책에 선 긋기 "우리 말고 오빠가" 폭소
- 2016.04.24.

마리텔'의 이상화가 이규혁과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더했다.

24일 밤 다음 TV팟에서 생중계된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 MLT-26에서는 전 스케이트 국가대표 이규혁, 필라테스 강사 겸 방송인 양정원, 개그맨 이경규, 김구라, 헤어 아티스트 태양 등이 개인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이규혁은 전반전 결과 상위권에 들지 못한 것에 낙심했다. 그는 1위 양정원, 2위 이경규, 3위 김구라에 이어 하위권에 속한 것을 자책했다.

특히 이규혁은 방송에 게스트로 초대한 피겨 유망주 김예림 선수와 그의 코치이자 자신의 동생인 이규현에게 미안함을 표했다. 그는 "사실 우리가 잘못한 것 같다. 김예림 선수만 나왔으면 잘 됐을 것"이라고 추켜 세웠답니다

이에 이규혁과 함께 방송에 임하고 있던 이상화는 "우리 말고 오빠가 잘못한 것 같다"고 선을 그어 말미까지 폭소를 자아냈답니다

- 김예림의 코치였던 이규현

피겨 국가대표 김예림 "평창엔 못가지만 베이징에선 잘 할게요"
- 2017.01.26

한국 피겨계는 최근 많은 유망주들이 탄생하면서 웃음꽃이 떠나질 않고 있다. 미래의 새싹들이 은반 위에서 고난이도의 점프를 비롯한 여러 기술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주니어 피겨계만 보면 러시아, 일본 등과 함께 세계 피겨의 강국으로 거듭나고 있답니다

과거 1997년생 피겨 선수들이 '김연아 키즈'로 불렸고, 현재는 2000년생 이후의 선수들이 국가대표로 활약하면서, '김연아 키즈 2세'들의 시대가 시작됐다. 그 중심엔 김예림(도장중)이 있다.

지난 24일 태릉선수촌 내 실내빙상장에서 스케이팅을 마치고 짧은 휴식시간에 만난 김예림은 팬이 준 카카오톡 이모티콘이 그려진 슬리퍼를 신고 환하게 웃으며 뛰어 나왔다. 은반 위에서 차분하게 연기하는 모습과는 너무나 다른 중학생 소녀 그 자체였다.

김예림에겐 최근 좋은 소식들이 넘쳐나고 있다. 지난 8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렸던 제71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 대회(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17)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지난주 성남에서 열렸던 동계체전에서도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거기에 최근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와도 계약을 맺어, 유영, 임은수, 김예림 세 선수가 모두 김연아라는 우상 밑에서 커나갈 수 있게 됐다. 김예림은 좋은 선수가 되는 것이 보답할 길이라며 웃었다.
 
"새해부터 종합선수권도 그렇고 동계체전도 그렇고, 연아 언니와 함께 할 수 있다는 점도 그렇고, 좋은 일이 많아요. 앞으로 연아 언니에게 좋은 점을 더 많이 배워서 더 좋은 선수가 돼 보답 하겠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지난 2년여간 김예림은 매 경기마다 놀라운 속도로 발전해 나가며 무섭게 성장했다. 김예림의 장점이었던 점프는 수행 중 자세가 한층 견고해졌고, 양 손을 들어 올리며 뛰는 리폰 타노 점프는 이젠 김예림의 전매특허로 자리매김 할 만큼 백발백중 성공률이 뛰어나다. 여기에 스케이팅 스킬과 에지 사용이 중요한 스텝에서도 나날이 기량이 향상돼, 올 시즌에 출전했던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에선 최고 레벨4를 받기도 했다. 이처럼 모든 요소를 골고루 향상시키는 그녀의 모습에 피겨 팬들의 기대감도 점점 커지고 있답니다.
 
"종합선수권 전에 점프 연습을 좀 더 많이 하면서 비거리나 자세에 기준을 두고 '이것만은 지키자' 신경을 많이 썼어요. 연결 점프를 루프로 뛰면 앞 점프에 따라 성공률이 달라져 부담이 큰데, 오히려 토룹으로 바꿔 안정적으로 연기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연아언니 경기 영상을 보면서 프로그램의 전체적인 흐름과 기술 부분에 많이 주목했어요. 스케이팅 스킬은 사실 이전까지 정말 자신이 없던 부분이었어요. 하지만 이규현 코치님께서 전체 훈련의 절반은 점프, 나머지 절반은 안무나 스킬 같은 부분을 정말 많이 가르쳐주세요. 코치님께서 '할 수 있어 열심히 하면 돼'라며 다독여 주신 게 큰 힘이 됐습니다."

비록 랭킹전과 종합선수권에서 모두 한 번씩 넘어지는 실수도 있었지만, 김예림은 아무렇지 않은듯이 일어나 다음 점프를 보란듯이 해내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다부진 모습은 그녀만의 장점이다.

"긴장이 안될순 없지만 항상 '내 것만 하면된다'는 생각으로 임해요. 이번 체전 때 시합을 앞두고 프로그램 음악을 들었는데 연기하는 모습을 상상해 보고 준비하는 게 도움이 되더라고요."
 
"여러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

김예림은 올 시즌 쇼트프로그램 '돈 데 보이'를 지난 시즌에 이어 두 시즌 연속으로 사용하고 있다. 팬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잔잔하지만 애절한 사랑을 호소하는 목소리와 연기가 특히 인상적이다. 여기에 독특하게 바지 의상을 입고 연기해 더욱 눈에 띈답니다
 
"이 프로그램은 제가 이규현 코치님 팀으로 오면서 바로 제안을 받았던 거에요. 코치님께서 절 보시자마자 '이 음악이 어울릴 거 같다'며 추천해주셨어요. 애절하고 마음에 잘 와닿았고 잔잔하게 흐르는 흐름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어요. 바지 의상은 제가 워낙 왜소해서 치마를 입고 연기하면 힘이 없고 단점만 보일까봐 코치님께서 제안해 주셨죠."
 
한편 프리스케이팅 곡은 누구나 아는 유명한 드라마 명성황후 OST의 '나 가거든'이다. 피겨에선 단 한 번도 사용한 적이 없는 곡인데다가 한국인에겐 큰 의미가 있는 곡이다. 제법 무겁고 연기 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음악이다. 김예림은 이 음악을 당당히 주니어 첫 시즌 곡으로 택했다. 일본에서 열렸던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에선 이 프로그램으로 클린연기를 선보여 더욱 의미가 컸다.
 
"제가 예술점수와 스케이팅 부분이 좋지 않았어요. 올해부터 주니어로 국제무대에 뛰니 코치 선생님께서 국제대회에 개성 있는 모습을 보여주자며 제안해 주셨어요. 일본 대회 이전에 프랑스 대회(주니어 그랑프리 1차)때도 연기를 했는데 그 때 너무 긴장을 했어요. 시합이 끝나고 일본에선 1차 때의 아쉬움을 느꼈던 부분을 보완하고자 노력을 많이 했어요."
 
이규현 코치는 피겨계에서 다소 색다르면서 개성이 강한 프로그램을 자주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김예림에게도 그런 색깔이 묻어나면서 다양한 연기를 시도하고 있다. 김예림은 팔색조의 매력을 가진 선수가 되고 싶다는 소망을 말했다.
 
"아직 클래식이나 댄스음악은 어색한거 같아요.(웃음) 애절한 음악이 더 잘 맞는거 같은데 앞으로는 여러 변화가 있어야 할 거 같아요. 나중엔 어떤 음악도 잘 소화하는 선수구나 라는 인상을 꼭 심어주고 싶어요."라고 언급했습니다

김연아의 성공 스토리가 알려지면서 국내 피겨계의 열악한 현실도 이미 여러차례 조명된 바 있다. 전용 링크가 단 한 개도 없어, 하키 빙질과 같은 딱딱한 빙질에서 훈련을 해야만 하고 연습장 사용시간 때문에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는 이른바 '메뚜기 훈련'을 하고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단 1년 앞둔 지금까지 상황은 여전하다. 김예림에게도 예외는 아니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아침과 오후엔 주로 태릉에서 훈련을 하는데, 매달마다 태릉 빙상장의 대관 시간이 조금씩 달라요. 이번 달엔 11시에 시작을 하구요. 끝나고 오후 3시쯤엔 목요일 제외하고 평일에 무용을 배우거나 지상훈련을 해요. 무용 수업 때는 저희끼리 뮤지컬 영상도 보면서 서로 얘기도 많이 하고 고민도 하고요. 저녁 때는 코치님 팀에서 사용하고 있는 롯데월드 링크에서 밤11시부터 새벽1시까지 연습하고 있어요."
 
혹시 가장 싫은 훈련이 없냐고 짓궂은 질문을 던지자 김예림은 지금은 아니라고 손사래를 치며 "지상훈련"이라고 답했다. 선수생활을 몇 년째 하고 있는 지금에 비해 어릴 땐 아무것도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몸을 만들려 하다 보니 너무 힘들었다며 웃었답니다.
 
어느덧 태릉에 입성한지 올해로 3년 차에 들어선 김예림. 모든 운동선수들이 그렇지만 태극기를 가슴에 달고 태릉에서 훈련하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 태릉에서의 생활이 어떻냐는 질문에 "낯가림으로 1년을 고생했다"고 말했습니다.
 
"제가 낯을 많이 가려서 첫 1년은 거의 인사정도만 했어요. 작년 종합선수권이 끝나고 나서 많이 친해졌는데 같이 훈련하는 게 서로에게 도움이 많이 된다고 다들 믿고 있어요. 평상시에 다들 장난도 많이 쳐요. 저도 그렇고, 저희 나이 땐 장난기 없는 애들은 거의 없는 거 같아요.(웃음)"
 
피겨 국가대표 선수들 대부분은 태릉에서의 훈련으로 학교도 거의 가지 못한다. 어느덧 주니어 3인방이라고 불리며 입소문을 탄 김예림은 학교에서도 서서히 알아보는 사람이 늘어가고 있다고 한다. 같은 반 친구나 담임 선생님이 알고 계신 것은 물론, 다른 반 친구들도 김 선수에 대한 얘기를 듣고 있는 거 같다고.
 
평창 올림픽이 어느덧 1년 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평창 올림픽에서는 나이 제한으로 인해 김예림은 출전할 수 없다. 그녀는 5년 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2022년 올림픽을 기약하고 있다. 최종 목표인 올림픽을 향해 한걸음씩 나가고 있는 김예림은 3월 대만에서 열리는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답니다.
 
"지난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러시아와 일본 선수들을 보니 정말 잘 타더라고요. 점프나 기술은 물론이고 스피드도 달랐고 제가 약간 주눅이 들 정도였어요. 저도 그렇고 같이 나가는 (임)은수도 그렇고, 남은 기간 보완을 잘 해서 '한국에 저런 선수가 있구나'라고 꼭 알리고 싶어요. 평창 올림픽은 언니들이 나가서 후회 없는 연기를 했으면 좋겠고, 베이징은 앞으로 5년이 남았는데 열심히 연습해서 나가게 된다면 모든 것을 훌훌 털어놓는 기분으로 연기하고 싶어요.(웃음)"
 
인터뷰를 마치면서 사진촬영을 요청하고 준비 하면서 기자가 혹시 설날에는 어떻게 보낼 예정이냐고 물었다. 김예림은 "설날 당일에는 친할머니를 비롯해 친척들과 보내고, 남은 연휴는 모두 훈련을 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이제 막 중학생이 됐는데 너무 아쉽지 않냐고 묻자, 김예림은 "피겨는 하루라도 쉬면 몸이 달라진다. 컨디션이 떨어진 다음날을 생각을 하면 그게 더 싫고 쉴 수가 없다"고 답했습니다.

내일을 향해 더 멀리 뛰는 소녀가 있기에 한국 피겨는 더 밝은 미래를 기약하며 모두가 웃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김연아의 후예들이 머지않아, 존경하는 우상처럼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서 태극기를 휘날릴 날도 다가오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