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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한철 나이 고향 프로필 학력 학교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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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8. 15. 22:51
- 2022년 8월 가수 이한철의 근황
가수 이한철과 '나를 있게 하는 우리'(이하 나우)가 뮤지로컬 프로젝트 시즌2를 진행하며 '춘천 디스코'를 발매한다.
이한철과 나우는 2022년 8월 15일 정오 음악으로 지역을 잇는 뮤지로컬 프로젝트 시즌2의 세 번째 곡 '춘천 디스코' 공개하며 따뜻하고 다정한 춘천 효자동의 매력을 전파한답니다.
지난해 서울 성미산 마을, 대전 대덕구 공동체, 대구 안심마을, 광주 일곡마을 4개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한 시즌1에 이어 올해 시즌2로 돌아온 뮤지로컬 프로젝트는 싱어송라이터 이한철 총감독과 한국에자이를 중심으로 울산 평동마을, 목포 협동조합, 춘천 효자동의 마을창작자와 각 지역 뮤지션, 기관, 음악창작소 등이 함께한 프로젝트다.
'춘천 디스코'는 신나는 디스코 리듬 속에 진심어린 노랫말과 따뜻한 마을의 풍경을 이야기를 담고 있는 노래로, 리드미컬하고 풍성한 멜로디 위에 효자동 사람들의 꾸밈없는 목소리를 담고 있는 여름 노래이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서는 사랑스러운 마을 주민분들의 모습을 창작자가 직접 만든 안무 동작과 함께 소개한다.
또한 '춘천 디스코' 제작에는 효자동에 사는 2세부터 84세까지의 어르신, 주부, 대학생, 어린이 등 총 16인의 시민창작자와 춘천의 싱어송라이터 모던다락방의 정병걸, 김윤철이 창작단으로 함께해 의미를 더했으며 이들은 이한철 총감독과 함께 두 달간의 워크숍을 통해 편곡, 작사, 녹음을 진행했답니다.
'춘천 디스코'가 탄생하게 된 프로젝트인 뮤지로컬 시즌2에서는 울산, 목포, 춘천의 마을창작자(참여주민)들이 각 지역 뮤지션과 함께한 8주간의 공동 작사 워크숍으로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노래를 완성하였으며, 이한철 총감독이 작곡한 하나의 멜로디를 바탕으로 지역마다 다른 편곡과 가사를 품은 노래 '울산 디스코', '목포 디스코', '춘천 디스코' 총 세 곡은 지난 6월부터 세 달간 매월 15일 순차 공개 진행 중이다.
나우의 이한철 총감독은 "작년에 이어 또 한 번 지역을 음악으로 잇는 뮤지로컬을 진행할 수 있어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원 멜로디를 바탕으로 울산, 목포, 춘천 지역별 다른 편곡과 가사를 품고 탄생한 세 노래 시리즈는 2022년판 아리랑 같은 느낌이다. 같고도 다른 뮤지로컬 음악들을 신나게 즐겨달라"고 말했답니다.
뮤지로컬 시즌2에는 뮤지션 김민경(울산, 밴드 룬디마틴 보컬), 이기한(목포, HAN), 김윤철, 정병걸(춘천, 그룹 모던다락방 보컬, 기타)이 함께 했으며 총감독 이한철을 필두로 뮤지로컬 시즌1 참여 뮤지션들과 함께 ‘고라니클럽’이라는 프로젝트 밴드로의 활동도 펼치고 있다. 이들은 뮤지로컬 시즌2 대망을 장식할 ‘전국 디스코 자랑’을 오는 9월 15일에 공개할 예정이다.
2015년에 출발한 나우(나를 있게 하는 우리)는 나우뮤직랩과 한국에자이를 중심으로 ‘나이가 들어도 질병이나 장애가 있어도 나답게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포용 사회를 만들어 간다’는 목표를 가지고 다양한 사회 구성원과의 연결을 지향하며 새로운 가치와 혁신을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
한편 뮤지로컬 시즌2 세 번째 프로젝트 곡 '춘천 디스코'는 오늘(15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답니다.
- 출생 나이
1972년 12월 1일 (49세)
고향 출생지
경상북도 대구시(현 대구광역시)
학력
협성고등학교 (졸업)
영남대학교 (정치외교학 / 학사)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예술경영학 / 석사)
직업
싱어송라이터, 작곡가
소속사
튜브앰프뮤직
데뷔
1995년 정규 1집 〈DEBUT 1995〉
가족관계
무녀독남
불독맨션의 리더이자 싱어송라이터이다. 대표곡은 <슈퍼스타>, <안아주세요>, <흘러간다>, 불독맨션의 <좋아요>, <Destiny> 등이 있답니다.
- 그의 어린 시절
1972년, 대구광역시에서 외아들로 태어났다. 외아들이라 응석받이처럼 자랄 것 같지만 굉장히 엄하게 키웠다고 한다. 어릴때 부터 음악과 정치에 관심이 많았다고 한다. 그것을 계기로 영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 들어갔다고 한답니다
- 과거 활동 및 현재
협성고등학교의 밴드 모비딕의 창립 멤버랍니다.
영남대학교의 에코스라는 밴드에서 활동하던 중 당시 학교 선배였던 윤영배와 함께 1993년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 나가 동상을 수상하면서 본격적인 음악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영남대 4학년에 재학 중이던 1994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껍질을 깨고>라는 곡으로 대상을 수상했고 이듬해 데뷔앨범 <DEBUT 1995>를 발매했답니다.
하지만 화려한 데뷔에도 불구하고 그의 1집은 대중의 외면을 받았고, 1997년에 발표한 2집 역시 별다른 반응을 얻지 못했다. 이 무렵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에 이제니의 남자친구 역할로 출연했답니다.
2집의 실패 후 그는 대학가요제 동기인 장기영(DJ 타마)과 함께 지퍼라는 그룹을 결성하여 1998년 포크와 하드록, 테크노 등 다양한 장르가 섞인 1집 <Magazine>을 발표, <내가 사랑하는 그녀는>이라는 노래가 약간의 반응을 얻었다.
앨범 1장을 내는 것으로 지퍼 활동을 끝내고, 다른 가수의 세션 활동을 하고 있던 이한철은 평소 알고 지내던 서창석, 조정범, 이한주와 함께 불독맨션을 결성한다. '불독맨션'이라는 이름은 이한철의 고등학교 후배인 노이즈캣이 술에 취해 한 말을 기억해뒀다가 그대로 밴드명으로 쓴 것이라고 한다.
2000년 불독맨션은 데뷔앨범 <Debut E.p>를 발표했다. 이 앨범에 실린 <Fever>라는 노래를 들어보면 정규 1집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불독맨션만의 스타일이 이 때 이미 완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2년 후인 2002년 발매한 불독맨션 1집 <Funk>는 펑키한 사운드와 이한철의 뛰어난 멜로디 감각이 돋보이는 앨범으로 대중과 평단 모두에게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앨범은 음악취향Y에서 뽑은 2000년대 명반 BEST 50 중에서 5위를 차지하기도 하였답니다.
여담으로 PC통신 나우누리에는 나우와레즈라는 이름으로 불리던 동호회 자료실이 유명했는데, 불독맨션 팬클럽(동호회)의 자료실을 통해 “인기가수 이한철님의 사진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사진 파일이 상당히 많이 업로드된 바 있다. 참고로 업로더의 이름은 이한철이랍니다.
2005년, <슈퍼스타>가 수록된 <organic>을 발표했다.
2007년 김현철, 정지찬, 심현보와 함께 주식회사라는 밴드를 결성하기도 하였다.
자기 앨범 전곡을 작사작곡하는 싱어송라이터이며 다른 가수들에게 준 곡도 많은데 특히 이소라와의 작업이 많다. 그가 작곡한 다른 가수의 곡으로는 이소라의 <Track 3> <Track 7> <Track 8> <Sharry> <시시콜콜한 이야기>, 김완선의 <Super Love>, 박새별과 함께 부른 <바야흐로 사랑의 계절> 등이 있다.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좋은 음악적 평가를 받고 있으며, 자기만의 확고한 음악적 색깔과 뛰어난 작곡능력을 갖춘 뮤지션임에도 불구하고 대중들에게는 <슈퍼스타>의 원히트원더로 기억되는 경향이 있다. 상당히 저평가되는 뮤지션이랍니다.
